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575
한자 金海 安谷里 三層石塔
이칭/별칭 안곡리 삼층석탑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안곡로492번길 85[안곡리 164]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김연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2월 12일연표보기 -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4호 지정
복원 시기/일시 2001년 -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 복원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현 소재지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 -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안곡로492번길 85[안곡리 164]지도보기
성격 석탑
재질
크기(높이) 2.8m
소유자 김해시청
관리자 김해시청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개설]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金海 安谷里 三層石塔)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절터에 남아 있는 고려 시대 석탑이다. 본래는 지대석(址臺石)과 하층 기단석, 상층 기단 갑석, 1층 탑신석과 1층~3층 옥개석(屋蓋石)이 남아 있었는데, 2001년 새로운 부재를 더해 2.8m로 복원하였다.

[위치]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164번지, 김해 제석사 법당 뒷면 마당에 자리하고 있다. 석탑 부근에서 고려 시대 상감 청자 조각과 선문계 기와가 발견되어 고려 시대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나, 현재는 현대에 세워진 제석사가 있을 뿐이다.

[형태]

1단의 지대석과 상하층 2층 기단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 탑신과 옥개석, 2중 기단, 3층 탑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층 기단은 하나의 석재로 만들었으며, 각 면에는 모서리기둥인 우주와 받침 기둥인 탱주(撐柱)가 새겨져 있다. 지대석과 상하 갑석의 모서리는 합각선이 뚜렷하고, 하층 갑석은 합각선 끝을 살짝 올린 귀솟음 표현을 하였다. 이런 양식은 순천 선암사 동·서 석탑(順天 仙巖寺 東·西 三層石塔)[보물]과 합천 청량사 삼층석탑(陜川 淸凉寺 三層石塔)[보물] 등에서도 확인된다. 1층 탑신은 네 면의 중앙에 문짝 모양인 문비(門扉)를 얕게 양각하였는데, 문고리는 없다. 옥개석의 아랫면에는 층마다 4단의 받침이 있으며, 모서리가 파손된 것이 많다. 옥개석의 낙수면 경사가 급하고 길이가 짧아 전체적으로 뭉툭한 느낌을 주며, 추녀는 수평을 이루다 전각에서 반전된다.

[현황]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은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24호로 지정되었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해시청이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는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의의와 평가]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은 2중 기단, 3층 탑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의 석탑 양식을 계승한 고려 시대 석탑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탑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김해 지역에서 통일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을 계승한 고려 시대 석탑이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지방의 석탑 양식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김해 지역은 통일신라 시대에는 구산선문(九山禪門)의 중심지였으며, 고려 시대에는 불교가 번창하였던 곳이다. 따라서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은 김해 지역의 불교사를 연구하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평가되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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