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682
한자 權衡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유영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419년 - 권형 증광시 급제
활동 시기/일시 1426년 - 권형 식년시 문과 급제
활동 시기/일시 1440년 - 권형 사간원우헌납 제수
거주|이주지 이주지 - 경상남도 김해시
묘소|단소 권형 묘소 -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지도보기 주산
사당|배향지 권형 정려 -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중앙로13번길 17[삼계동 1437]지도보기
성격 효자
성별
본관 안동

[정의]

조선 전기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거주한 효자이자 문신.

[개설]

김해 지역에는 『분성여지승람신증초(盆城輿地勝覽新增抄)』[1730년대]부터 『교남지』[1940]까지 대략 10종의 읍지가 존재한다. 효행으로 수록된 인물은 총 131명인데, 오늘날 새로 발굴된 인물까지 추가하면, 근대 이전 김해 지역 효행 인물은 총 160명으로 추산된다. 160명 중 약 10종의 김해 읍지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효행 인물은 권형(權衡), 세조 때 인물인 반석철(潘碩澈), 반석철의 외손녀 조씨(曺氏)뿐이다. 특히 권형은 『성종실록』에도 나오기 때문에 김해 지역을 대표하는 효행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가계]

권형의 본관은 안동이고, 아버지는 권태저(權台邸)이다. 김해부판사(金海府判事) 송포(宋褒)의 딸에게 장가들어 김해에 거주하게 되었다.

[활동 사항]

권형은 1419년(세종 1) 증광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었다. 1426년(세종 8) 식년시 문과에 34명 중 24등으로 급제하였고, 1440년(세종 22) 사간원우헌납을 역임하였다. 정구(鄭逑)가 1587년 지은 『함주지(咸州誌)』에는 1440년에 함안군수로 부임하여 임기를 다 마쳤다고 기록되어 있다. 1457년(세조 3)에 사헌부장령을 거쳐, 1463년(세조 9)에는 사헌부겸집의를 역임하였다. 이후 벼슬이 성균관사성에 이르렀고, 초계군수에 임명되었으나 사직하고 귀향하여 부모를 모셨다. 1470년(성종 1) 2월 경상도관찰사 윤자(尹慈)는 권형이 부모가 별세하자 지나치게 슬퍼하여 죽을 지경이 되었고, 향리에서 칭찬하며 경모하였다고 아뢰었다. 예조가 윤자의 보고에 의거하여 포상을 청하자 성종이 따랐다.

[묘소]

권형의 무덤은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주산(主山)에 있다.

[상훈과 추모]

권형의 정려가 김해시 삼계동 화정공원 내에 있다. ‘효자통훈대부행성균관사성사헌부집의권형지려(孝子通訓大夫行成均館司成司憲府執義權衡之閭)’라고 쓰여 있다. 읍지류에는 권형의 정려문이 하북(河北)의 고도정(高道亭)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된 듯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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