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흥동에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개설]

김해시는 고령화의 추세에 대응하여 유휴 노동력을 최대한 활용해 인력난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고령자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취업을 돕고, 노후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김해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노후 생활을 돕는다. 또한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하고,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여 노인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이를 위해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노인 문화의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천]

2007년 3월 경상남도 공식 지정으로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2010년 12월 노인일자리종합안내콜센터를 개설하였다. 2012년 11월 6차 실버이동취업알선센터[장유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2019년 11월 김해시복지재단이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업은 사회 서비스형, 취업 알선형, 시니어 인턴십, 재취업 교육 사업, 홍보 사업 및 유관 기관 업무 연계 사업으로 구분되며, 2022년 기준으로 31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 중에 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을 고용하는 기업에 해당 노동자의 임금 절반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용 창출 사업이다. 인턴십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일부 인원이 계속 고용되는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2016년부터 실버 카페인 ‘달보드레’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4개의 시립 도서관, 종합 사회 복지관, 주민 센터 등 공공 기관 8곳의 유휴 시설 등에 카페를 설치하였다. 달보드레 카페는 김해시니어클럽이 운영 및 관리를 하며, 2022년에 6곳이 식품 접객 업소 위생 등급제 심사에서 ‘매우 우수’라는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다.

[현황]

2023년 1월 현재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전년 대비 146명이 증가한 688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총 500여 개 수요처에 2,500여 명의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2022년 5월 기준으로 사회 서비스형은 143명의 노인들이 근무하고 있고, 414명의 노인들이 재취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