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에 있는 일자리 알선 및 지원을 위한 기관.

[개설]

김해시일자리지원센터는 지역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고용 증진을 지원하는 김해시청 소속의 기관이다. 맞춤형 일자리 알선, 동행 면접, 상시 면접장 제공 등의 여러 서비스를 지원하고, 상담 및 면접 공간 등도 갖추고 있다. 김해 지역의 채용 소식을 제공하고, 관내 구직자와 기업 간의 연결을 도모하여 취업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내외동과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김해 지역 내에서 일자리 및 인재 찾기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알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14년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와 김해시일자리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주민 센터 방문객, 인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일자리의 알선,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의 안내, 무료 적성 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에 총 6,041명의 취업을 알선하여 2,709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22년 10월에 기업의 연간 인력 채용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김해 굿잡(Good-Job) 시스템’을 도입하여 174개 기업에서 총 212명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 청년들의 관내 정착을 돕기 위해 26억 원을 투입해 8개의 청년 친화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12개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 고용률이 지난해 대비 5.6% 증가하여 40.6%를 달성하였고, 청년 취업자도 4,000명이 늘어 약 36만 명이 되었다. 30~40대 주요 경제 활동 인구는 유입으로 바뀌었고, 3년 연속으로 국회사무처 주관의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 8월에 2023 전국지방자치단체일자리대상에서 6년 연속 수상하였다.

[현황]

2023년 현재 김해시일자리지원센터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14개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3년 9월에 구직 희망자가 관내 우수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면접을 보고 즉시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김해시 희망 일자리 버스’ 사업이 7번째로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