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에 있는 관내 퇴직자 및 실직자의 재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개설]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기업의 경영 악화와 주력 산업의 구조 조정, 경기의 침체 등으로 인해 발생한 실직자들에 대한 전직 및 재취업 지원을 총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이를 위해 퇴직자와 구직자가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이력서 작성 및 모의 면접, 동행 면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설립 목적]

김해 지역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기계, 조선 분야 등의 위기 산업에서 조기 퇴직이나 실직한 사람들의 재취업을 중점적으로 돕는 한편, 일반인의 취업도 지원하는 등 관내에서 증가하는 고용 서비스의 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변천]

2022년 8월 5일 경남경영자총협회의 위탁 운영으로 개소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로 위기 산업 퇴직자와 실직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여 재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초기의 심리 상담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사람의 역량을 분석하고, 취업 목표를 설정하여 전략적인 구직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또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이력서의 작성 및 경력 개발, 진로 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동행 면접, 채용 박람회의 진행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취업 디딤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내에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재취업을 원하는 노동자들에게 직접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의 채용 장려금 사업 및 고용노동부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 성공 패키지 지원 사업 등과 연계하여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현황]

2022년 8월 기준으로 6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11억 7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직업 교육 및 위기 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97명 대비 139.6%를 초과한 총 275명이 재취업에 성공하였다.

[의의와 평가]

조기 퇴직 혹은 실직한 사람들을 위해 재원을 투입하여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고, 직업 교육 등을 통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