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에 있는 비영리 환경 단체.

[설립 목적]

개발과 물질 위주의 가치관에서 파생된 전 지구적 환경 재앙의 현실을 인식하고, 사람들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를 막고 대안을 제시하며, 현재 시민과 후손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삶터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2014년부터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준비위원회에 의해 개설이 추진되었다. 2014년 10월 24일에 양산석계산업단지 반대 활동과 김해봉림산업단지 반대 활동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선언하면서 개설되었다. 2015년에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2015년 2월 5일에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463-2번지 나라타워프라자 6층에 사무실을 두었다. 2018년에 전국 환경운동연합 회원 확대 운동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2020년 2월에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404번지 김해YMCA 건물 4층으로 이전하여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설립 목적에 따라 환경 운동을 위한 회원 모집과 조직을 하고,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선전을 한다. 환경 문제에 관한 조사 연구와 정책 개발을 하고, 환경 피해 지역에 대한 주민 지원과 환경권 침해에 대한 법률 구조와 대책을 모색한다. 그 외에 국내외 환경 단체·환경 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사회단체와 연대하고, 기타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의 목적을 이루는 데 필요한 사업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3년 현안 및 정책 사업은 다섯 가지이다. 첫째로 기후 변화 대응 분야는 경상남도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 마련을 위한 석탄 발전 노동자·환경 단체들과 연대 활동 등이다. 둘째로 강 분야는 4대강 재자연화 운동 등이다. 셋째로 탈핵에너지 분야는 시민과 함께 하는 탈핵 활동 등이다. 넷째로 난개발 분야는 동북아물류플랫폼 저지 활동 등이다. 마지막으로 환경 교육 분야는 시민 및 연대 단체를 대상으로 기후 강사단 양성 활동 등이다. 이외에도 탈석탄 기금 지원 사업, 회원 확대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현황]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의 목적에 찬동하는 개인 및 단체로 회원이 구성되며, 정회원과 후원 회원으로 구분된다. 정회원이 총회를 통해 4명의 공동 의장과 다수의 운영 위원을 선출하여 운영 위원회를 구성한다. 김해와 양산에 각각 사무국을 운영 중이다. 김해사무국에는 사무 차장 1인, 반상근 활동가 1인이 있고, 양산사무국에는 반상근 활동가 1인이 있다.

[의의와 평가]

최근에는 김해 삼계나전지구 토양 오염 관련 검증 업체 선정 참여, 「김해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 반대, 조만강 골프장 설치 계획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김해시민연대 발족 기자 회견,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서울 광화문 집회 참여 등으로 지역과 국내외적 이슈에 대해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의 핵심 가치인 생명·평화·생태·참여 운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