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에 있는 기독교 NGO 시민 단체.

[설립 목적]

김해YMCA는 김해 지역에서 기독교 정신에 부합하는 삶을 주도하고, 지역 사회의 시민과 함께하며, 민족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독교 시민운동 단체로서, 조직·훈련·문화·사회 교육·청소년·사회 개발·시민 의식 개발·국제 친선 및 홍보 출판 등의 사업을 통해 평화의 실현, 민중의 복지 향상과 새 문화 창조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한국YMCA는 1903년 10월 28일 황성기독교청년회로 출범하였다. 김해YMCA는 1996년 6월 1일에 부산YMCA 김해프로그램센터로 시작되었다. 1998년 5월 29일에 정식으로 창립되어 인준식을 가졌다. 2000년 2월 15일에 김해YMCA 진영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2003년 5월 5일에 김해YMCA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해YMCA는 사회 소외 계층 지원 및 시민 사업, 청소년 사업, 평생 교육원, 국제 교류 등의 활동 및 장애인지원센터, 아시아문화센터, 청소년쉼터, 피스메이커(Peace Maker), 리더십아카데미, 가야포럼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김해시를 위한 청소년 길거리 농구 대회, 어린이 놀이터 및 아동의 방과 후 생활 실태 조사, 청소년 유해 환경 실태 조사 보고회 및 결식아동, 청소년 사랑의 먹거리 나누기 운동, 김해시 통학로 안전 및 장애우 편의 시설 실태 조사, 외국인 이주 노동자 및 결혼 이민자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피스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 꿈을, 지역 사회에 희망을, 지구촌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운동’을 지향하면서, ‘위기 청소년 보호와 다툼과 폭력이 없는 평화 학교 만들기 운동’으로 위기 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청소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 활동, 청소년 리더십 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 공동체 운동과 시민 환경 운동’으로 원도심의 활성화를 통한 도시 재생 운동도 하고 있다. 국제 협력 사업으로 ‘지구촌 생명 평화 공동체 운동’으로 이주민의 권익과 복지에 관심을 두는 한편, 지역 사회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을 함양하고, 다문화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 권익 보호 운동과 소비자 운동’으로 매월 200여 건의 소비자 상담과 피해 구제 활동을 하고 있다.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을 극복하는 장애인 복지 운동’으로 중증 장애인 활동 지원, 장애인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 증진 지원, 장애인 문화 예술 활동 지원, 장애인 가정 복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과 평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평생 교육 운동’으로 위기 청소년, 장애인,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직업 능력 향상 및 시민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로 풀어 가는 지역 복지와 청년 운동’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각지대 지역 복지 공동체 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에서 만들어 가는 평화 통일 운동’으로 갈등과 분쟁 조정 시민 평화 리더십 교육을 지원, 지역에서 준비하는 평화 통일 의제의 개발과 실천, 청소년 평화 아카데미 운동, 북한 지원 및 교류 사업과 동북아 시민 사회 평화 네트워크의 형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김해YMCA의 관리 및 운영을 책임지는 이사회는 회원 총회에서 선출된 이사와 추천 이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YMCA 활동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과 간사를 두고 있으며, 사무실은 2023년 현재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404번지에 있다.

[의의와 평가]

김해YMCA는 설립 정신에 따라 김해 지역 사회를 위한 순수 민간 차원의 봉사 및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대표적 시민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