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907
한자 舊蘇聯親舊-
영어공식명칭 Former Soviet Union Friends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 41[부원동 839-9] 4층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은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15년 2월 12일연표보기 - 구소련친구들 설립
이전 시기/일시 2020년 7월 7일 - 구소련친구들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 951-4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839-9로 이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21년 3월 - 구소련친구들 대표 황원선으로 변경
최초 설립지 구소련친구들 -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 348[동상동 951-4] 3층지도보기
주소 변경 이력 구소련친구들 -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 41[부원동 839-9] 4층
현 소재지 구소련친구들 -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 41[부원동 839-9] 4층지도보기
성격 비영리 고려인 지원 단체
설립자 박진형 외
전화 055-312-3844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에 있는 김해시 거주 고려인 및 중앙아시아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민간 단체.

[개설]

구소련친구들은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운동의 배후 기지인 연해주에 거주하던 고려인들의 연대 활동에서 유래한다. 1937년 고려인들은 스탈린에 의해 처형당하거나 시베리아 화물 열차에 실려 황무지로 강제 이송되면서 목숨을 많이 잃었다. 이런 과정에서 서로 돕고 우정과 의리를 기리는 연대 의식이 고려인들에게 형성되었다. 대표 황원선이 12년 정도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할 때 고려인 공동체들의 도움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김해 지역 고려인 이주자들의 생활상 고충과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하였다.

[설립 목적]

고려인과 중앙아시아인이 이주 노동자로 김해 지역에 오면서 생활의 정착을 돕기 위한 단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 검사와 변호사로 활동한 보리스가 김해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고려인을 돕는 단체를 만들자는 뜻을 모아 설립하게 되었다.

[변천]

설립자인 박진형이 대표를 맡았으며, 2021년 3월에 초기부터 활동하던 황원선이 대표로 변경되었다. 2020년 7월 7일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 951-4번지에서 부원동 839-9번지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고려인 및 가족이 된 중앙아시아 계열 민족들[러시아 언어권]이 일자리와 거처를 찾고 정착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번역 서비스, 통역 서비스, 한글 교육, 무료 법규·제도 교육 관련 상담, 고충 상담, 자원봉사 활동 등이다. 김해 지역에는 외국인 노동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많아 약 2,000여 명 이상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고충 상담을 비롯하여 출입국 사무소 추방 대상 등의 법률적인 문제, 중도 입국 자녀의 학교생활 부적응과 갈등, 고려인 무연고자의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돕고, 필요하면 통역을 지원한다.

[현황]

황원선 대표, 고려인 대표, 총무 보조 등 3명과 비상근직 통역 2명이 있다. 황원선 대표의 개인적 지원과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회비는 3년에 10만 원으로 규정하였지만, 자율적으로 내게 되어 있다.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가입된 회원은 약 1,500명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에 정착하는 고려인과 가족들의 생활 밀착형 상담을 위한 소통 창구와 대변자 역할을 통해 권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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