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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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華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구지로180번길 23-1[동상동 874-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원영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75년 - 연화사 중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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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5년 6월 11일 - 김해 연화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82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김해 연화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최초 건립지 | 연화사 - 경상남도 김해시 구지로180번길 23-1[동상동 874-5] |
현 소재지 | 연화사 - 경상남도 김해시 구지로180번길 23-1[동상동 874-5] |
성격 | 사찰 |
전화 | 055-336-3046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소속 포교당.
[개설]
김해 도심 속의 사찰인 연화사(蓮華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김해 포교당이다. 조선 시대 김해객사의 후원지였던 곳에 세워졌는데, 인공 연못 위에 독특한 건축 양식의 대웅전이 세워져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연화사가 위치한 곳은 가락국 후기에 왕궁터 혹은 수로왕비의 중궁터였다고 전해진다. 1820년경 제작된 「김해부내지도」에는 연화사 위치에 객사 후원지로 연자루와 함허정(涵虛亭)이 있었던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김해시에서 가락국의 흔적을 찾기 위하여 일대를 발굴 조사해 보니, 함허정의 호안 석축으로 보이는 석렬과 기단 석축, 호상집선문과 명문이 있는 기와 조각, 15~19세기의 분청사기 등이 확인되었다. 국가유산청에서는 호계천의 물로 인공 연못을 만들고, 못에 연꽃을 심고 물고기를 넣고 기르며, 연못 중앙에 함허정을 지었다고 한다. 연화사 대웅전은 인공 연못 위에 연꽃이 핀 것처럼 설계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1970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1975년 중창하였다.
[활동 사항]
연화사에서는 정초 기도, 백중 기도, 동지 기도, 초하루 기도를 정기적으로 행하고 있다.
매년 백중 회향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에는 동상동 행복복지센터에 이웃돕기를 위해 쌀 70포를 기탁하였고,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대한적십자사 김해시지부에도 쌀 300㎏을 전달하였다. 동지에는 팥죽을 만들어 동상시장 상인과 베트남, 미얀마 등지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한다. 2012년 9월 14일에는 연화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연화사 입구의 좌우에는 조선 시대 성곽처럼 쌓은 담장에 대문을 달았고, 좌측에 연화사 사적비와 비석들이 있다. 사적비에는 허왕후와 관련 있는 남방 불교와 장유화상의 불교 전파 및 가락국 불교 사찰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대웅전 뒤편에는 불암동 마애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원래 김해시 불암동 양정골과 대동면 선암마을 사이에 있었다. 1972년 남해고속도로 건설 과정에서 부서진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놓았다.
[관련 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해 연화사 목조석가모니삼존좌상과 비지정 국가유산인 김해 불암동 마애불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