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1004
한자 韓國寫眞作家協會 金海支部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구지로 95[대성동 463-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영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6년 12월 13일연표보기 -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 설립
현 소재지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 - 경상남도 김해시 구지로 95[대성동 463-6]지도보기
성격 예술 문화 단체
설립자 김좌길|최부길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김해시 지부.

[개설]

김해 지역에서 사진과 관련한 활동은 일제 강점기 중반부터 확인된다. 1924년 촬영된 김해공립보통학교[현 김해동광초등학교] 전경이나 교직원 사진을 통해 당시 김해 지역에 이미 사진관이 운영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34년에는 오찬종이 연미사진관을 개업하였다. 6·25전쟁 기간에는 여러 사진관이 문을 열었는데, 미군을 상대로 김해 수로왕릉(金海 首露王陵) 앞에서 개업한 여신사진관이 대표적이다. 1950년대 말에는 김성우가 여왕사진관을 개업하였는데, 주인과 상호가 변경되면서 2023년 현재까지 같은 자리에서 운영되고 있다. 1970년대에는 여러 사진관이 개업하였으며, 현재까지 문을 연 곳으로는 김해 읍내의 보림사진관과 무지개사진관, 진영 읍내의 월세계사진관과 석양사진관 등이 있다. 김해 지역의 대표적 사진 작가로는 1950년대부터 활동했던 강일웅, 1964년부터 김해군 공보실에 근무했던 장해수 등이다.

[설립 목적]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는 김해 지역 사진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속 사진 작가들의 화합과 권익을 도모하며, 지역 사회 예술 창달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는 1986년 12월 13일 김좌길이 주도하고 부산사진협회와 중견 사진 작가 최부길의 도움을 받아 창립하였는데, 한국사진작가협회의 경상남도 17개 지부 중에서는 여덟 번째였다. 초대 회장에는 김좌길이 선출되었다. 김좌길은 10여 년 동안 지부장을 맡아 지역 사진계의 저변을 넓혔다. 1988년 제1회 김해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였고, 1997년에는 제1회 가야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였다. 2012년부터는 국내 지역 간 교류전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과의 국제 교류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2년 1월 제36차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 정기 총회를 열고 제13대 지부장으로 박호철을 선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는 매년 4월 창작 사진 촬영 대회를 개최한다. 2022년 10월에는 제37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 회원전을 개최하였다. 또한 김해가야문화축제를 계기로 5~7월에 김해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는데, 2023년에는 제35회 공모전이 진행되었다. 대회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을 하면 점수가 부여되고, 대개 80점 이상 받으면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황]

2024년 5월 기준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는 박호철 지부장과 부지부장 2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 간사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 수는 44명이며, 준회원도 30여 명 정도 된다.

[의의와 평가]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해지부 회원들은 다른 지역 사진작가들의 사진 작품을 통해 촬영지를 파악하여 작품 소재를 찾기도 하고 함께 출사도 한다. 원정 활동이 많다 보니 촬영 장비가 점점 가벼운 경향으로 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용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다른 예술 분야보다 지역을 홍보하고 관광지를 알리는 데도 효과적이라 자부심이 강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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