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111
한자 淡安里
영어공식명칭 Dam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담안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경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4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진례면 담안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5월 10일 - 경상남도 김해군 진례면 담안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담안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4.32㎢
가구수 353가구
인구[남/여] 585명[남 331명/여 254명]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담안리는 600여 년 전에 김녕 김씨(金寧 金氏)가 자리를 잡으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국역판) 김해지리지』에는 장내(牆內)로 올라와 있다.

[명칭 유래]

담안리의 지형이 마치 담으로 둘러싸인 듯하여 담안(淡安)이라 불렀다고도 하고, 진사가 많이 나고 학문이 높은 마을이라 김해부사가 석축을 쌓아 마을을 보호했는데 그 석축[담] 안에 있는 마을이라 담안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상평은 평야에 있다 하여 평리(平里)·들말로 불렸으며 일제 강점기에 상평·하평으로 나누어졌다고 한다. 서재곡은 서재골이라는 골짜기 안에 있어 유래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담안리는 조선 후기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의 진례면에 속하였다. 진례면[청천면 또는 청내면]이 1894년(고종 31) 진례면과 율리면으로 분리되었을 때 담안리산본리신월리, 송현리, 고모리, 고령리, 관동리, 성법리, 개동리와 함께 율리면의 관할이 되었다. 율리면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 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진례면과 율리면에 중북면 일부를 병합하여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인 진례면으로 하고, 담안리를 진례면의 법정리로 하였다. 진례면은 1981년 7월 1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분리될 때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통합하여 김해시 진례면 담안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담안리의 동쪽은 황새봉을 경계로 김해시 주촌면 덕암리와 접하고, 서쪽은 진례천화포천의 유로를 사이에 두고 진례면 초전리, 김해시 진영읍 의전리와 마주 보고 있다. 남쪽과 북쪽은 소하천인 담안천과 도로를 경계로 각각 진례면송현리, 고모리와 접한다. 동쪽 산지에서 발원한 계류천이 서쪽으로 흐르면서 산록 완사면을 이루는데, 그 말단부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담안리 앞으로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고, 담안천과 저수지가 잘 갖추어져 있어 농경에 적합한 곳이다.

[현황]

2023년 12월 31일 기준 담안리의 면적은 4.32㎢이며, 353가구, 585명[남자 331명, 여자 25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개동, 담안, 상평, 서재곡, 하평이 있다. 담안은 청주 송씨(淸州 宋氏) 집성촌이다. 진례면의 관할인 담안리고모리 일원에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상평 서편에 남방식 고인돌 2기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일찍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지역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 송빈(宋賓)을 모신 첨모재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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