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와 담안리 일원에 조성된 일반 산업 단지.

[건립 경위]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는 경상남도 남부 및 부산권 산업 축과 연계한 산업 벨트 구축을 통해 김해시 지역 경제 기반의 육성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2008년 11월 5일 김해시와 한화도시개발사업단이 한국산업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출자한 산업 단지이다. 2009년 9월 1일 공영 개발 사업을 위해 특수 목적 법인인 김해테크노밸리를 설립하여 단지 조성을 추진하였다. 조성 초기부터 국내 최대 규모로 생산, 주거, 업무 및 휴식 공간을 모두 갖춘 복합 산업 단지로 계획되었다. 2017년 4월 17일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1단계 부분 준공 인가를 받았고, 2018년 4월 13일 2단계 준공 인가를 받았다.

[변천]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는 2017년 1단계 1.5907㎢의 부지 조성을 완료한 이후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추가로 12만 5000㎡ 규모를 조성하였다.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주변으로 신항배후철도와 KTX 진례역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의 주도로 인근 진례면 초전리와 송현리 일대 1.9㎢ 규모 부지에 ‘자동차 부품 특화 단지’의 조성을 추진하는 등 산업 단지의 확장과 주변 인프라 시설의 확충으로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였다.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주도한 김해테크노밸리는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재차 4800억 원을 투입해 진례면의 담안리, 송현리 일원 89만 3814㎡에 제2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완공 및 개장이 목표이며 김해시와 김해테크노밸리 측은 150여 개의 추가 기업 입주와 신규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구성]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이 1단계 계획 기준으로 1.5907㎢ 규모인 대형 산업 단지이다. 산업 시설은 1.0676㎢[총면적의 67.1%], 지원 시설은 1만 4397.2㎡[총면적의 0.9%], 공공 시설은 40만 9410.5㎡[총면적의 25.7%], 녹지 시설은 9만 9240.8㎡[총면적의 6.3%]를 차지한다. 또한 2단계 계획으로 12만 5000㎡ 규모의 면적이 증가하여 총면적이 1.644㎢로 확대되었다. 산업 시설 구역에 입주 가능한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 따른 관리기본계획에 정한 업종과 제6조의 자격을 갖춘 제조업이며, 폐수, 대기 오염, 소음·진동 등의 배출 허용 기준에 적합하여야 한다.

[현황]

주요 유치 업종은 마스크 관련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 의료·정밀·광학 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고, 그 외의 다양한 업체들도 입주하여 있다. 또한 김해 지역 물류 회사의 상당수가 입주 중이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도 입주해 있다. 2022년 4분기 기준으로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의 총 입주 업체는 370개이고, 약 2,220명의 노동자가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