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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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山里 |
영어공식명칭 | Deok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덕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숙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덕산리는 대동면의 북동쪽에 자리하여 서쪽과 북쪽은 김해시 상동면, 북동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경상남도 양산시, 남쪽은 대동면 대감리와 접한다.
[명칭 유래]
덕산리는 덕산(德山) 아래에 형성된 마을이라 붙여진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덕산리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덕산역(德山驛)이 있었던 지역으로 지금의 경상남도 양산시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였다. 조선 후기에는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의 하동면(下東面) 지역이었다. 하동면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 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1906년 덕산리는 하동면 관할의 11개 리 중 하나가 되었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을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로 하고, 덕산리를 하동면의 10개 법정리 중 하나로 하였다. 하동면은 1944년 10월 1일 대동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대동면은 1981년 7월 1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분리될 때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통합하여 김해시 대동면 덕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덕산리 서쪽을 신어산[459.2m]이 둘러싸고 있으며, 마을의 대부분 지역이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산지에서 발원한 계류천이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유역에 마을이 만들어졌다. 동쪽으로는 각성산[136.6m]이 있고,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른다.
[현황]
2023년 12월 31일 기준 덕산리의 면적은 7.07㎢이며, 242가구, 419명[남자 219명, 여자 2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갱생원마을, 고암마을, 덕산마을, 신암마을, 신촌마을이 있는데, 덕산마을이 가장 중앙에 자리한다. 산지로 형성된 서쪽은 자연 녹지 지역에 해당하며, 일반 주거 지역에 해당하는 일부 지역 중심으로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덕산리의 남북으로 중앙고속도로와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선이 지나간다. 김해 덕산리사지 유적(金海 德山里寺址 遺蹟)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 도기 기마인물형 뿔잔[陶器 騎馬人物形 角杯][국보]이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덕산리 북쪽에 부산광역시의 수원이 되는 덕산정수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