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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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進永邑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상현 |
간행 시기/일시 | 2004년 12월 10일 - 『진영읍지』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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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진영읍 행정복지센터 -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여래로20번길 11[여래리 700-84] |
간행처 | 진영읍지편찬위원회 -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
성격 | 향토지|단행본 |
저자 | 김종간(金淙侃) |
간행자 | 진영읍지편찬위원회 |
표제 | 진영읍지(進永邑誌) |
[정의]
2004년에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여 간행한 향토지.
[개설]
『진영읍지(進永邑誌)』는 김해시 진영읍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지지(地誌)이다.
[편찬/간행 경위]
『진영읍지』는 진영읍지편찬위원회가 간행하였으며, 집필자는 김종간(金淙侃)이다. 진영읍지편찬위원회 배종태(裵鍾台) 위원장은 ‘발간사’에서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지방 문화 육성과 창달에 밀알이 되고, 향토애 고양(高揚)에 구심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진영읍지』를 편찬하였다고 밝혔다. 편찬 및 발간의 재원은 김해시의 지원금과 진영읍지편찬위원회가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하였다.
[서지적 상황]
표제는 ‘진영읍지(進永邑誌)’이며, 화보(畫報) 88쪽을 포함하여 총 638쪽의 1권 1책이다.
[형태]
크기는 19×26㎝이며 ‘화보(畫報)로 보는 진영읍’, ‘옛 문화와 생활’, ‘진영의 어제와 오늘’ 등의 사진을 수록하였다.
[구성/내용]
‘화보(畫報)로 보는 진영읍’에서는 진영의 고지도를 싣고 있으며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서는 진영읍 각 마을의 오래된 사진들을 수집하여 수록하고 있다.
제1편 ‘고장의 역사’는 크게 고장의 발자취, 옛 삶의 문화와 생활, 옛 농촌의 삶, 각 마을의 어제와 오늘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고장의 발자취’에서는 고대와 삼한 시대(三韓 時代)·가락국 시대(駕洛國 時代)·신라 시대·고려 시대·조선 시대·일제 강점기·대한민국으로 나누어 기술되었다. 옛 삶의 문화와 생활에서는 태종산(太宗山) 칠석희(七夕戱), 자암산(子巖山) 봉수대(烽燧臺), 옛 한양길 대산역(大山驛)과 대산나루, 설창(雪倉), 철도와 경전선(慶全線) 진영역, 고장의 특산품인 진영 단감 등을 기술하였다. 각 마을의 역사에서는 우동리(牛洞里) 등 13개 리(里)에 속한 41개 자연 마을의 유래와 마을 약사(略史) 및 현황을 기술하였다.
제2편 ‘고장의 문화유산’은 문화재 및 유지(遺址), 역사의 보고(寶庫) 유적(遺蹟), 서원(書院)·정자(亭子)·재실(齋室) 등으로 구성되었다. 봉화산 마애불(烽火山 磨崖佛)[김해 봉화산 마애여래좌상]·김극검 묘(金克儉 墓)·전진린 장군 묘(傳陳璘 將軍 墓) 등이 주요 문화유산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역사의 보고 유적은 고인돌 유적·조개무덤[貝塚] 유적·고분군 유적으로 나누어 기술되고 있다.
제3편 ‘고장을 빛낸 인물’에서는 역사 속의 인물, 현대 진영의 인사, 효행(孝行)과 열행(烈行) 인물(人物), 기미 독립 만세(己未 獨立 萬歲) 운동과 진영의 선열(先烈), 6·25와 진영 학도의용대, 국민보도연맹과 진영 읍민의 피해로 구성되었다. 역사 속의 인물로는 서강(西岡) 김계금(金係錦), 향정(鄕正) 김백견(金伯堅) 등을, 현대 진영의 인사로 노무현 대통령 등을 소개하였다.
제4편 ‘교육과 학교 현황’에서는 교육의 역사, 진영읍의 초중고등학교 현황, 진영중학교·한얼고등학교·진영여자상업고등학교 등 폐교된 학교들을 수록한 역사 속의 학교로 구성되었다.
제5편 ‘문화와 생활’은 종교와 사회 복지 현황, 공공 기관, 주요 시설 및 단체, 진영읍 주요 시설 현황, 사회단체 현황, 병원·의원 시설, 훈장·포장·표창 현황, 추억의 시설물, 기업 및 농공 단지 현황 등으로 구성되었다,
제6편은 진영의 설화, 민요(民謠), 잡가(雜歌) 등을 수록한 부록으로 주요 역사의 발자취, 「회나무 전설」, 「자암산[봉화산] 마애불」, 「안진사(安進士) 머슴살이 이야기」 등이 수록된 진영의 설화, 「창부타령」을 실은 진영의 민요, 잡가(雜歌) 등으로 구성되었다.
[의의와 평가]
『진영읍지』는 총 6편으로 구성된 본문 가운데 고장의 역사에서는 고장의 발자취, 옛 삶의 문화와 생활 외에 마을의 역사와 유래를 기술하여 진영 읍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진영읍이 탄생한 이래 처음 발간된 종합 향토지로서, 진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료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어 높은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