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두루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263
영어공식명칭 white-naped crane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곽승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1968년 5월 31일연표보기 - 재두루미 천연기념물 지정
성격 조류
학명 Grus vipio
생물학적 분류 척삭동물〉조강〉두루미목〉두루미과
서식지 몽골 동부|러시아|중국 국경 지역
몸길이 115~125㎝
새끼(알) 낳는 시기 4월경

[정의]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두루미과의 겨울 철새.

[개설]

재두루미는 척삭동물, 조강, 두루미목, 두루미과의 겨울 철새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인근 창원시 주남저수지를 비롯한 우리나라 일부 지역과 일본 지역에서 대규모로 월동한다.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형태]

몸길이는 115~125㎝ 정도이며, 머리와 목은 흰색, 몸은 회색이다. 몸의 회색 부분은 목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가늘어져 눈 바로 아래에서는 가는 줄로 되어 있다. 눈 앞의 노출되어 있는 피부는 붉은색이며 부리는 황록색이다. 어린 새의 뒷머리는 붉은색을 띤 갈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재두루미는 몽골 동부, 러시아, 중국 국경 지역에서 번식하며 겨울에 우리나라로 찾아오며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남저수지와 일본 이즈미 등에서 대규모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식하지 않고 10월 하순경 도래하여 겨울에 월동하고 3월 하순경 돌아간다. 몽골, 중국 등의 번식지에서는 4월경이면 물가의 작은 섬에 둥지를 만들고 2개의 알을 낳아 키운다. 주로 논의 떨어진 벼 낙곡이나 갯벌에서는 지렁이 등을 먹는다. 가족끼리 모여있으며 새끼의 머리는 어미와는 다르게 황갈색을 띈다.

[현황]

우리나라에는 겨울에 찾아오는 철새로 경기도 파주 지역과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 창원시 주남저수지 일대 등에서 1,000~1,500마리 정도가 겨울을 지내고 있다. 김해 지역에 지속적으로 도래하지는 않지만, 주요 도래지인 창원시 주남저수지와 인접해 있어, 겨울철 이동하는 개체나 잠시 휴식하는 개체를 볼 수 있다. 주로 김해시 진영읍, 한림면 등의 논과 화포천습지 등에서 관찰되며, 봄에는 일본 이즈미 지역에서 북상하는 집단들이 이동시 잠시 관찰되기도 한다. 화포천습지에는 매년 100~250마리가 도래하며, 김해시와 주민단체 등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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