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265
영어공식명칭 Whooper swan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곽승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1968년 5월 31일연표보기 - 큰고니 천연기념물 지정
성격 조류
학명 Cygnus cygnus
생물학적 분류 Chordata 척삭동물문〉Aves 조강〉Anseriformes 기러기목〉Anatidae 오리과〉Cygnus 고니속
서식지 얕은 하천 호수 물가, 기수역, 습지
몸길이 약 1.5m
새끼(알) 낳는 시기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화포천습지서낙동강에서 관찰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오리과의 겨울 철새.

[개설]

큰고니는 오리류로 초식성이며, 주로 가족 단위로 생활한다. 낮은 물가와 개방수면을 선호하는 대형 수조류이다.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형태]

몸길이 약 1.5m, 펼친 날개의 길이 약 2.4m의 흰색 대형 조류이다. 가족끼리 주로 모여 있으며 이동에는 더 많은 개체가 모여 이동한다. 주로 얕은 물에서 떠다니며, 비행할때는 물위를 뛰듯이 진행하다가 날아간다. 암수의 깃털 색이 서로 비슷하며, 야외에서의 구별은 어렵다. 어미 새는 온몸이 흰색이며, 어린 새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때가 묻은 것 같은 회갈색이다. 다리는 검은색을 띠며, 부리는 노란색이나 끝은 검은색을 띤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전에는 ‘백조’라고 불리었으나 중국이나 일본의 명명 방식에 따른 것이다. 순우리말인 고운새라는 의미에서 ‘고니’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큰 새라고 하여 ‘큰고니’라고 부른다.

[생태 및 사육법]

겨울 철새로 저수지, 물이 고인 논, 호수, 하구, 해안 등 수심이 얕은 수면에서 생활한다. 목을 곧게 세우고 부리를 수면과 평행하게 하여 헤엄친다. 물이 깊지 않은 습지에서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듯이 자맥질을 해 각종 식물의 뿌리나 수서곤충을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식하지 않으며 몽골, 시베리아 일대에서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걸쳐 한배에 3~7개의 알을 낳는다. 겨울에 물이 얼지 않는 우리나라의 남부 지역에 도래한다.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볼 수 있다.

[현황]

김해 지역에서는 비교적 넓은 수면이 있는 화포천습지, 서낙동강 수안-신안습지 일대에서 겨울에 관찰된다. 수안-신안습지에서는 약 300개체까지 관찰되며, 화포천습지에서는 보통 20~30마리가 관찰되었으나 2020년 이후로 수가 늘어 100~150마리가 도래하며 계속 그 수가 늘고 있다. 최근 서낙동강 주변 배수장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