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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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海 普賢寺 佛敎典籍類 |
영어공식명칭 | Gimhae Bohyeonsa Bulgyojeonjeokryu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대동로117번길 77[수안리 71-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기화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10월 7일 - 『김해 보현사 불교전적류』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3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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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해 보현사 불교전적류』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김해 보현사 불교전적류』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소장처 | 보현사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대동로117번길 77[수안리 71-1] |
성격 | 불경 |
권책 | 7권 7책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개설]
김해 보현사에는 『십지경론(十地經論)』, 『간집록(刊集錄)』, 『대방광불화엄경소초(大方廣佛華嚴經疏鈔)』,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이 소장되어 있다. 모두 임진왜란 이후 간행한 각 지방 사찰의 경전이며, 당시 지방 사찰의 경전 간행에 대한 내용과 신앙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편찬/간행 경위]
조선 후기의 각 지역 사찰에서 불교 전적이 간행되었다. 조선 전기까지 불경의 간행이 왕실이나 관료들의 적극적 지원 아래서 이루어진 것과는 달리 후기에는 중인·승려·아녀자·천민 등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로부터 경제적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들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동안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계층으로, 조정에서 해 주지 못한 정신적 위로를 불교로 귀의하여 이루고자 하였다. 특히 가족의 만수무강과 조상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불전 간행과 불교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권말이나 본문 각 장의 변란에 기재되어 있는 시주자들의 명단이 이러한 신앙 형태를 잘 반영하고 있다.
2010년 10월 7일 『김해 보현사 불교전적류』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3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형태/서지]
7권 7책의 목판본이며, 오침안 선장본으로 제책되어 있다. 종이의 재질은 닥종이[楮紙]이다.
[구성/내용]
『김해 보현사 불교전적류』에는 『십지경론』, 『간집록』, 『대방광불화엄경소초』, 『경덕전등록』,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묘법연화경』이 포함된다. 전체 7권 7책으로 『묘법연화경』이 2권 2책이고, 나머지는 1책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김해 보현사 불교전적류』는 임진왜란 이후에 간행된 경전류로 지역 사찰에서 간행한 여러 목판본의 형태와 판본류, 각 지역의 경전 간행의 경향을 파악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