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당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470
한자 只在堂稿
영어공식명칭 Jijaedang-go
이칭/별칭 『지재당소고』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구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877년연표보기 - 『지재당고』 간행
소장처 부산대학교 도서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2[장전동 40]
성격 시집
저자 강담운
편자 배전
권책 1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25.0×18.6㎝|21.8×15.2㎝[반곽]
어미 상하향흑어미(上下向黑魚尾)

[정의]

개항기 경상남도 김해에서 활동한 여류 시인 강담운의 시집.

[저자]

강담운(姜潭雲)은 김해의 기녀(妓女)로, 지재당(只在堂)이라는 호를 썼다. 당나라 시인 가도(賈島)의 시 중에 “다만 이 산에 있다[只在此山中]”는 구절에서 유래한 것으로, ‘차산(此山)’이라는 호를 쓰는 배전(裵婰)과의 깊은 애정을 짐작케 하는 호이다.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알기 힘들고, 어머니의 신분을 이어받아 기녀로 살았다. 자신의 일생을 회고한 「억석(憶昔)」이라는 시를 통해 평안도에서 자라다가 8세에 김해로 와서 기녀가 되는 과정을 밟았고, 15세에 지아비를 만났으나 곧 사별하고 17세에는 어머니마저 잃었으며, 실의와 자조 속에 살다가 은군자(隱君子) 배전을 만나 깊이 사랑하였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편찬/간행 경위]

『지재당고(只在堂稿)』는 현재까지 세 종류의 판본이 확인된다. 첫 번째는 류탁일 소장본[필사본]으로 시 외에 서문과 발문 및 두 편의 시가 추가된 서문이 한 편 더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부산대학교 소장 간행본으로 시 외에 서문만 있다. 세 번째는 김효구 소장 간행본으로 서문과 발문은 없고 시만 있는데, 부산대학교 소장본에서 서문만 빠진 것이다. 간행본은 필사본과 몇 군데 글자의 출입이 있다. 간행본의 경우, 강담운의 연인 차산 배전의 교정을 거쳐 1877년 겨울과 1878년 봄 사이에 간행되었다고 한다. 『지재당소고』라고도 불린다.

[형태/서지]

부산대학교 소장본은 1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판식은 사주쌍변(四周雙邊)으로, 계선(界線)이 있으며, 백구(白口)에 상하향흑어미(上下向黑魚尾)이다. 크기는 25.0×18.6㎝, 반곽(半郭)의 크기는 21.8×15.2㎝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구성/내용]

고시 1수, 5언 절구 7수, 율시 6수, 5언 배율 4수, 7언 절구 76수, 7언 율시 7수로 모두 101수가 수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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