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512
한자 金海 大成洞 八十八號墳 出土 金銅-
영어공식명칭 Gilt-bronze Belt Ornaments Excavated from the Tomb No.88 of Daeseongdong, Gimhae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대성동 434]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김의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토|발굴 시기/일시 2012년연표보기 - 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 출토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3월 18일연표보기 - 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8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대성동고분박물관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대성동 434]지도보기
출토|발견지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대성동 434]지도보기
성격 금속 공예|장신구
재질 금동
크기(높이,길이,너비) 3.6㎝[띠끝꾸미개 길이]|8㎝[띠끝꾸미개 너비]|6.3~7.1㎝[띠꾸미개 길이]
소유자 문화재청
관리자 김해시[대성동고분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 금동 허리띠.

[개설]

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는 2012년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시행한 제7차 발굴 조사 중 김해 대성동 고분군 88호 덧널무덤에서 확인된 유물이다. 금동 허리띠는 2세기 말 중국 후한 시대부터 4세기 진대 시대까지 중국에서 제작되어 동아시아 각지에서 유행한 장신구이다. 4세기 금관가야 최고 지배층의 무덤인 김해 대성동 고분군 88호 덧널무덤에서도 용 문양이 세밀하게 장식된 금동 허리띠가 출토되어 중국과의 대외 교류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유물이다.

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는 출토지가 명확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점 등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아 2021년 3월 1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8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는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보관 및 관리를 하고 있다.

[형태]

금동으로 제작된 띠끝꾸미개 1점과 띠꾸미개 3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띠끝꾸미개는 길이 3.6㎝, 폭 8㎝로 쌍용문(雙龍文)이 투조되었고 판의 외면 위에 0.2㎝의 연금을 덧대어 못 7개로 고정하였다. 쌍용문의 형태는 네발로 보행하는 용을 중심으로 각 용의 머리가 서로 마주 보게 표현하였는데 점선과 어자문(魚子文) 등으로 선각하였으며 용의 꼬리와 발톱은 갈고리형 등으로 선각하였다.

띠꾸미개는 수하식(垂下飾), 대부식(帶部飾), 대부설로 구성되며 전체 길이 6.3~7.1㎝, 대부식 폭 2.9~3.1㎝, 수하식 길이 2.6~3.2㎝ 정도이다. 수하식은 말발굽 모양과 하트 모양으로 투조하였으며 수하식 겉면에는 어자문 등으로 선각하였다. 대부식은 중앙의 세로 종대를 기준으로 삼엽문(三葉文)을 좌우로 2개씩 투조하였으며 허리띠를 연결하는 못을 각각 1개씩 박아 고정하였다. 대부식 겉면에는 어자문, 파상문(波狀文) 등의 다양한 선각으로 표현하였다. 대부설은 ‘WV’ 모양으로 선각하였다.

[특징]

금동판을 도안대로 오려 내는 투조 기법과 정을 사용하는 다양한 조금 기법을 이용하여 제작된 장신구이다. 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는 대표적인 중국 서진 시기의 제작 기법을 지닌 허리띠로 쌍용 문양 등이 정밀하고 세련되게 표현되어 있으며 가야 및 신라 지역권에서 출토 위치가 확인된 것 중에 가장 이른 시기의 용무늬 금동 허리띠이다.

[의의와 평가]

4세기 김해 지역 금관가야의 최고 지배층의 권력을 상징하는 위세품이자 중국과의 활발한 대외 교류를 증명하는 장신구로 금관가야의 위상과 국제성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유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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