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601
한자 慶州 金氏
영어공식명칭 Gyeongju Gimssi|Gyeongju Gim Clan
이칭/별칭 계림 김씨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지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경주 김씨 본관 - 경상북도 경주시
세거|집성지 경주 김씨 세거지 -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지도보기
세거|집성지 경주 김씨 세거지 -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생림리 지도보기
성씨 시조 김알지

[정의]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신라 경순왕을 중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김해시의 세거 성씨.

[개설]

경주 김씨(慶州 金氏)는 경상북도 경주를 본관으로 하며, 김알지(金閼智)을 시조로 한다. 중시조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이다. 계림 김씨(鷄林 金氏)라고도 한다.

[연원]

경주 김씨의 시조는 김알지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를 보면 37년(탈해 이사금 65) 김알지는 시림(始林)[계림]의 나무에 걸린 금빛 궤짝 안에서 등장하였다. 금궤에서 나왔다 하여 성을 ‘김씨’로 하고, 성장하면서 총명하고 지략이 뛰어나 ‘알지’라고 이름하였다. 경주 김씨 중 신라의 왕으로 오른 최초의 인물은 김알지의 7세손 미추 이사금(味鄒 尼師今)이고, 내물왕(奈勿王)부터 김씨 왕위 세습 체제가 이루어졌다. 중시조는 신라의 마지막 왕이었던 경순왕이다.

935년(태조 18) 신라는 고려에 귀부(歸附)하였는데, 이때 경순왕과 일부 경주 김씨는 재경 귀족이 되었고, 또 다른 집단은 여전히 경주에 거주하며 호장직을 세습하였다. 호장직을 세습한 가문 중 김부식(金富軾) 집안이 고려 중기 문벌 귀족으로 성장하였다. 고려 중앙에 진출한 경주 김씨 가문은 무신난을 계기로 몰락하였는데, 이때 외향(外鄕) 또는 처향(妻鄕)이나 자신의 농장이 있는 곳으로 낙향하면서 각지로 확산되어 각 분파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입향 경위]

김해 지역에 거주하는 경주 김씨의 입향 경위는 알 수 없다.

[현황]

1929년 『김해읍지(金海邑誌)』 성씨조에 각 리의 주요 성씨를 수록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경주 김씨를 생림면 북곡리(北谷里)[현 생림면 마사리 북곡마을]의 주요 성씨로 기재하고 있다. 2015년 통계청의 ‘인구 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김해 지역에는 경주 김씨 1만 3857명, 월성 김씨(月城 金氏) 1,004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세거지는 생림면마사리 북곡마을, 생림리 분절마을 등이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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