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소속 김해시 지부.

[설립 목적]

한국국악협회 김해지부는 지역 국악인의 화합과 권익을 도모하고, 지역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3년 류필현, 박병호 등을 중심으로 김해의 전통 예술과 국악에 관심을 둔 인사들이 김해국악협회를 결성하였다. 1990년 3월 6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에 가입하고, 그해 10월에 열린 제2회 김해예술제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1993년 한국국악협회에서 지부 인준을 받고 한국국악협회 김해지부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1994년 2월 초대 지부장으로 최덕수가 선출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국악협회 김해지부는 국악과 관련한 조사·발굴·연구, 전통예술의 보존, 국악 예술인의 육성, 국악의 국제 교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야의 거리 ‘난장공연’, ‘2022 제9회 김해예술인의 날’ 등의 활동뿐 아니라 일본 무나카타시[宗像市]를 포함한 해외 도시들과 교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제1회 김해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2023년 6월 한국국악협회 김해지부가 주최·주관하여 ‘제9회 김해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경연 종목은 기악·무용·성악·타악 분야로 진행되었고, 참가 대상은 학생부·일반부·실버부·신인부로 구분되었다. 2024년 기준 한국국악협회 김해지부의 조직은 기악·성악·무용·풍물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30여 명이다. 지부장은 김태덕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국악협회 김해지부는 신인을 발굴하여 김해 지역의 국악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