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에 있는 화포천습지의 인식 증진과 생태 교육을 위한 박물관.

[건립 경위]

김해시는 2008년 경상남도의 람사르총회 개최를 계기로 화포천습지를 발굴하여 2011년에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완공하였다. 2012년에 화포천습지의 교육과 체험을 위해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을 건립하였다.

[변천]

2012년 9월 14일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으로 개관하여 생태 체험, 교육, 관광을 담당하였다. 김해시 정책인 ‘박물관 도시’의 일환 사업으로 2018년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으로 변경하였다.

[구성]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은 연면적 828.8㎡ 규모의 건물로 1층 휴게실, 2층 사무실, 교육실, 기획전시실, 3층 상설전시실 및 야외 탐조대로 되어 있다. 1층 휴게실은 휴게 시설의 역할뿐만 아니라 체험, 교육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된다. 2층에는 상근 근무자[사무국장, 교육팀장]의 근무 시설인 사무실이 있다. 2층의 교육실은 약 5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서 교육, 체험, 영상 상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층의 기획전시실은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가 운영되고 있다. 3층의 상설전시실에서는 화포천습지에 대한 전시물, 생물 표본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야외 탐조대에서는 화포천습지와 인근 퇴래뜰을 전망할 수 있다.

[현황]

매년 약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화포천습지 인식 증진 교육을 하고 있다. 습지 생태계의 생물을 관찰하고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태 학습 문화 공간이다. 지역 생태 교육 기업인 ‘자연과사람들’을 김해시로부터 민간 위탁 운영 중이며 환경부 우수 교육 프로그램과 매년 50여 종의 습지에 관련한 대중의 의식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