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1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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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七山- |
영어공식명칭 | Chilsan Korean Melon |
이칭/별칭 | 배꼽참외,금싸라기참외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화목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홍좌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5년 - 칠산참외 QC 인증 마크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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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12월 - 칠산참외정보화마을 지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칠산참외정보화마을 참외 따기 체험 행사 개시 |
생산지 | 칠산참외 생산지 - 경상남도 김해시 화목동 |
체험장|전시처 | 칠산참외정보화마을 - 경상남도 김해시 칠산로179번길 238[화목동 488-2] |
성격 | 특산물 |
재질 | 과일 |
용도 | 식용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화목동에서 생산되는 김해 지역 특산물.
[개설]
김해시의 행정동인 칠산서부동은 서김해IC 진입로에 인접한 도농 통합형 전원 도시로 지역 주민의 32% 정도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농가 대부분이 특산물인 참외 재배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김해시 화목동 칠산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참외 재배지로, 칠산참외는 비타민과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연원 및 변천]
1950년대 일본에서 건너온 품종 ‘은천’이 현 김해시 칠산서부동에 소속된 화목동 일대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화목동 일대는 낙동강 하구의 비옥한 김해평야 자락으로 참외가 재배되기에 적합한 토양이어서, 당시 참외는 이 일대의 주요 수입원이 되었다. 1958년 김해읍 어방마을 박해수가 시작한 비닐하우스가 이후 참외에도 적용되어, 현재 칠산서부동 인근에서 하우스 참외가 생산되는 바탕이 되었다. 이렇게 재배된 칠산참외는 김해 인근인 부산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칠산참외는 ‘배꼽참외’라는 별칭으로 과거부터 김해뿐 아니라 인근 부산 등지에서 진영단감 못지않게 유명하였다. 칠산참외는 2015년을 기준으로 전국 재배량의 2%에 불과하지만, 점토질 밭에서 키워 빛깔이 고우면서 향기롭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이 아삭할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좋다. 1995년에 QC 인증 마크를 획득하기도 하였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07년을 정점으로 2008년부터 생산량이 하락하였고, 참외연구회도 결성되었으나 이후로도 생산 농가가 계속 줄어들었다. 2017년에는 2006년 대비 6%밖에 생산되지 않았다. 과일 재배의 다양성과 동남아시아 과일의 수입으로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고민에 대한 대책으로 시작된 것이 칠산참외정보화마을이다. 2003년 12월 정보화 마을로 지정된 이후 칠산마을 주민들은 인터넷을 활용한 직거래 방식을 다른 곳보다 빨리 습득하였다.
또 새로운 수입을 위해 2012년 ‘칠산참외정보화마을 참외 따기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4~5월 체험 마을을 운영 중이다. 소정의 체험비를 내면 일정량의 참외를 따서 가져갈 수도 있다. 생산품 수확뿐 아니라 부침개 부치기, 꽃 농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 체험객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는 토마토, 고구마, 무, 상추 등을 다양하게 재배해 참외 수확 철뿐 아니라 상시로 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