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1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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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東花卉 |
영어공식명칭 | Dadong Flower Gardening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홍좌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1년 - 대동화훼정보화마을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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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2년 - 김해꽃축제 재개 |
생산지 | 대동화훼 생산지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
체험장|전시처 | 대동화훼정보화마을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대동로 610[초정리 143-2] |
성격 | 특산물 |
재질 | 식물 |
용도 | 관상용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김해의 대표적 특산물.
[개설]
김해시 대동면은 대규모 화훼 단지로 우리나라 행사용 꽃인 절화류[줄기를 끊어 판매하는 꽃인 거베라, 안개꽃, 장미꽃, 카네이션 등] 대표 생산지 중 한 곳으로, 김해 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김해시청 맞은편 대로변에 수십 곳의 꽃집이 있어서 김해 특산품을 잘 모르는 사람도 김해 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이 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연원 및 변천]
부산 사상에서 화훼를 재배하던 농가 10여 곳이 1970년 말부터 김해로 이주하여 대동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시작되었다. 인근 부산과 창원의 발전은 대동 지역 화훼 농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70년에는 장미꽃 재배를 시작으로 400여 농가가 200㏊의 농경지에서 장미꽃, 거베라, 국화꽃, 금어초, 안개꽃, 카네이션, 백합 등 다양한 꽃을 키우기도 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화훼 농사는 일반적으로 하우스 농법을 활용한다. 김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하우스 농법이 시작된 지역으로, 화훼를 비롯해 다양한 하우스 농사를 짓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김해에서 재배되는 거베라는 연중 생산되어 공급되며 꽃의 색깔이 매우 선명하고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2001년 안막1구·안막2구·안막3구와 신정마을이 ‘대동화훼정보화마을’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인터넷을 활용해 다양한 판매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6년 시행된 일명 김영란법은 화훼 농가에 타격을 입혔다. 공직자 등 직무 관계자에게 축하 난이나 화환, 조화 등을 보낼 수 없게 되었고, 경조사 화환도 5만 원 이내만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동화훼단지는 수출에 노력을 기울여 2019년 꽃 540만 송이[약 59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20년 유행한 코로나19는 화훼 산업에 회복하기 힘든 피해를 주었다. 2020년 예정된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었고, 경조사에 사람들을 초대할 수 없었으며, 2~3월 입학·졸업 시즌도 사라졌다. 김해에서 주로 생산되는 거베라의 경우 2019년 하루 평균 5,000단이 거래되었으나,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는 거래량이 1,000단 이하이거나 아예 없는 때도 있었다.
2023년 현재까지도 화훼 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해 여러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김해시는 1999년 제6회를 끝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김해꽃축제를 23년 만인 2022년부터 재개하였다. 2023년에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제8회 김해꽃축제가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