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089
한자 本山里
영어공식명칭 Bon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4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하계면 본산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28년 4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하계면 본산리에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면 본산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42년 10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면 본산리에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본산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5월 10일 -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본산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5.73㎢
가구수 466가구
인구[남/여] 763명[남 431명/여 332명]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본산리진영읍의 북동쪽에 자리하여 북서쪽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동쪽은 김해시 한림면과 접한다. 본산리의 자연 마을들은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화포천의 배후 습지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들은 옛날부터 사람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곳으로 인식되었으나, 6·25전쟁 이후 주민들이 정착하여 습지를 개간하고 벼농사를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명칭 유래]

본산리(本山里)는 명산(名山) 또는 영산(靈山)으로도 불렸던 자암산(子庵山) 아래에 형성된 마을이라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즉 마을의 근본이 되는 산이 있는 곳[本山]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자암산봉화산(烽火山)으로도 불린다.

[형성 및 변천]

본산리는 조선 후기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의 중북면(中北面)과 하계면(下界面), 상북면(上北面) 지역이었다. 중북면과 하계면, 상북면 지역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 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하계면(下界面) 6개 리에 중북면(中北面) 4개 리, 상북면 일부를 병합하여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인 하계면(荷溪面)으로 하고, 중북면 본산리에 상북면 가동리(佳洞里) 일부, 옛 하계면 여래리 일부를 합하여 하계면의 법정리인 본산리로 하였다. 하계면은 1928년 4월 1일 진영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42년 10월 1일 진영면이 진영읍으로 승격하였다. 진영읍은 1981년 7월 1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분리될 때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95년 5월 10일 김해시와 김해군이 통합하여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본산리는 북쪽에 자리한 봉화산[140.7m]을 경계로 김해시 한림면과 접하며, 남쪽 작은 구릉이 진영읍 신용리와의 경계를 이룬다. 서쪽에 흐르는 주천강을 경계로 경상남도 창원시와 마주 보며, 동쪽으로 흐르는 용성천이 한림면 퇴래리와 접한다.

[현황]

2023년 12월 31일 기준 본산리의 면적은 5.73㎢이며, 466가구, 763명[남자 431명, 여자 33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금봉, 발채, 본산, 봉하, 용성, 주호 등 6개가 있다. 본산리 동남부 지역은 생산 녹지 지역으로 친환경 농업이 발달하였다. 서쪽은 준공업 지역으로 조성되어 일반 산업 단지와 농공 단지가 들어서 있다. 본산리에 조성된 주호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단지 조성 계획이 승인되었고, 2013년 준공되었다. 자연 마을 중 하나인 봉하마을은 봉화산 봉수대 아래에 자리하였는데, 현재는 친환경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근에 화포천습지생태공원과 노무현대통령묘역,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본산리 산3-17번지에 고려 시대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해 봉화산 마애여래좌상[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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