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171
한자 釜谷洞
영어공식명칭 Bugok-dong
이칭/별칭 가마실,가매실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부곡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4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장유면 부곡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5월 10일 - 경상남도 김해군 장유면 부곡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부곡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13년 7월 1일 -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부곡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부곡동으로 개편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3년 7월 1일 - 경상남도 김해시 내덕동, 무계동, 부곡동, 신문동, 유하동을 관할하는 장유1동[행정동] 설치
성격 법정동
면적 5.07㎢
가구수 10,962가구
인구[남/여] 30,374명[남 14,968명/여 15,406명]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부곡동은 김해시의 중앙부에 자리하며, 북쪽은 김해시 주촌면, 동쪽과 남쪽, 서남쪽은 김해시의 내덕동무계동, 삼문동, 서북쪽은 김해시 진례면과 접한다. 행정동은 장유1동이다.

[명칭 유래]

부곡동은 풍수지리상 마을에 가마솥 모양[복부형(伏釜形)]의 명당과 금색 가마를 거꾸로 걸어 놓은 모양[금부도현형(金釜倒懸形)]의 명당이 있어서 가마실’, ‘가매실’이라고 불렀고,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부곡(釜谷)’이라고 한다. 또한 지모신(地母神), 즉 신이 내려와서 대지와 결합하여 세계가 만들어진 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중심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부곡동은 1469년(예종 1) 편찬된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부양곡리(釜良谷里)로 기록되어 있다. 1789년(정조 13)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지금의 부곡동을 관할하는 장유1동과 함께 장유2동, 장유3동이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의 유등야면(柳等也面) 지역으로 18개 리[북포리(北浦里), 하손리(下孫里), 부곡리(釜谷里), 유등야리(柳等也里), 내덕리(內德里), 외덕리(外德里), 거물소리(巨勿所里), 신문리(新門里), 건림리(件林里), 대청리(大淸里), 제며리(濟旀里), 상점리(上店里), 사기점리(沙器店里), 덕정리(德亭里), 적항리(赤項里), 관동리(寬洞里), 장유리(長遊里), 태장리(台長里)]를 관할하였다. 유등야면은 1810년(순조 10) 유하면(柳下面)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879년(고종 16) 다시 유등야면이 되었고, 1885년(고종 22) 장유면으로 바뀌었다. 1888년 장유면이 장유면 8개 리[부곡리, 유하리(柳下里), 내덕리, 무계리(茂溪里), 대청리, 삼문리(三文里), 신문리(新文里), 관동리]와 수남면 4개 리[율하리(栗下里), 장유리, 응달리(應達里), 수가리(水佳里)]로 나누어졌다. 장유면과 수남면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 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장유면과 수남면을 병합하여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인 장유면으로 하고,옛 장유면 부곡리에 냉정을 합하여 장유면의 법정리인 부곡리로 하였다. 1981년 7월 1일 김해읍이 시로 승격되며 김해군과 분리되었을 때 장유면은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통합하여 김해시 장유면 부곡리가 되었다. 2013년 7월 1일 장유면이 행정동인 장유1동, 장유2동, 장유3동으로 분할, 설치되면서 신문리는 유하리, 내덕리, 부곡리, 무계리와 함께 각각 법정동으로 전환되어 장유1동의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부곡동의 북서쪽에는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쪽 산록의 평지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북쪽으로는 유하천이 흐른다. 유하천 아래에 냉정저수지가 있고, 부곡동 중심부에 죽곡소류지가 있다.

[현황]

2023년 12월 31일 기준 부곡동의 면적은 5.07㎢이며, 1만 962가구, 3만 374명[남자 1만 4968명, 여자 1만 540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부곡, 냉정, 골각답 등 8개가 있다. 부곡은 장유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단감 농사를 시작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냉정은 예전부터 벼농사 비중이 높았으나 1970년대 대부분의 농경지가 고속도로 건설 부지로 포함되었다. 부곡동의 서쪽은 자연 녹지 지역, 동쪽은 주거 지역과 근린 상업 지역, 공업 지역이 혼재되어 있다. 부곡동 동쪽에 자리한 주거 지역에 김해시청 장유출장소를 비롯하여 교육 시설, 의료 시설, 상업 시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장유체육공원, 축구장 등 체육 시설과 가마실공원, 산돌림공원 등 근린공원이 곳곳에 있다. 2023년 8월 부곡동에 있는 월산주공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끝내고 재개관하였다. 부곡동의 남북 방향으로는 장유로, 동서 방향으로는 부곡로, 대청로, 능동로가 지나간다. 부산광역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남해제2고속도로지선[고속국도 제104호선]이 부곡동을 남북으로 통과하며 냉정IC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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