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441
한자 金海 觀音精舍 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영어공식명칭 Gimhae Gwaneumjeongsa Cheonjimyeongyangsuryukjaeuichanyo
이칭/별칭 『김해 관음정사 중례문』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평지길 299[신안리 90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기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637년연표보기 -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9월 8일연표보기 -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40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소장처 관음정사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평지길 299[신안리 900]지도보기
성격 불경
권책 2권 1책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관음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개설]

물과 육지의 모든 영혼을 평등하게 천도받게 하기 위하여 조선 시대 불교 의례 시 수반되는 제반 의식 및 절차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 의식집이다.

[편찬/간행 경위]

고려 시대부터 수륙재(水陸齋)가 행해졌는데, 970년 갈양사(葛陽寺)에서 개설된 수륙도량이 최초의 예이다. 선종 때 최사겸(崔士謙)이 『수륙의문(水陸儀文)』을 송나라에서 가져오자 보제사(普濟寺)에 수륙당(水陸堂)을 새로 건립하고, 일연(一然)의 제자 혼구(混丘)가 『신편 수륙의문』을 찬술함으로써 널리 성행하였다. 조선 시대인 1395년에는 견암사(見巖寺), 석왕사 관음굴 등에서 고려 왕씨의 영혼을 달래는 수륙재를 베풀었다. 궁중에서 공식적으로 수륙재가 개최될 정도로 불교 의례집이 중시되어 전국의 주요 사찰에서 30여 종이 간행되었다. 비록 중종 때 유생들의 반대로 국가에서 수륙재를 행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민간을 통해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현재 1562년 쌍봉사본을 포함한 8종의 고간본이 전하고 있다.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는 1637년에 간행되었다. 2011년 9월 8일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40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되었다.

[형태/서지]

2권 1책의 목판본으로 표지 서명은 ‘중례문(中禮文)’이다. 제책 형태는 오침안 선장본으로 되어 있다. 종이 재질은 닥종이[楮紙]로 확인된다. 1637년에 간행하였다는 기록이 본문에 있다.

[구성/내용]

수륙재, 또는 수륙무차평등재(水陸無遮平等齋)를 행할 때의 여러 의식 절차를 정리한 책으로 ‘중례문’으로 불린다. 수륙재는 중국의 양나라 무제 때인 6세기 초반부터 열리기 시작한 불교의 야외 법회 의식 중 하나이다. 물이나 육지의 고혼·아귀 등 혼령에게 법식을 평등하게 공양하여 구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수륙재의 기원과 의식 절차 등을 집성한 의례서이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에 전국의 사찰에서 수행한 수륙재의 형식과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불교 의례에 관한 자료집이다. 또한 불교 의례와 동반한 불사의 성격과 그 과정에서 나타난 불교 예술적 측면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한국고문헌종합목록(https://nl.go.kr/korcis)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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