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634
한자 蘇律熙
이칭/별칭 김율희(金律熙)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왕족·호족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배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호족
성별

[정의]

남북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개설]

소율희(蘇律熙)는 신라 말 고려 초 김해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으로, 김율희(金律熙)로도 불리었다. 독자적 행정 체제[관반체제(官班體制)]를 구축하고, 해상 활동과 대외 무역을 통해 많은 부를 축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가계]

소율희는 봉화 태자사 낭공대사탑비에 의하면 김해부지부(金海府知府) 소충자(蘇忠子)의 아우이다.

[활동 사항]

소율희진례성제군사(進禮城諸軍事)를 칭하였으며, 형 소충자와 함께 김해에 머무는 많은 선승을 후원하였다. 훗날 진경대사(眞鏡大師) 시호를 받은 심희(審希)는 오랜 순력(巡歷) 끝에 김해의 서쪽에 복림(福林)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진례에 와서 잠시 머물렀는데, 소율희심희를 성안으로 맞아들이고 절을 고쳐주며 머물도록 청하였다. 심희의 비문에는 소율희의 모습이 마치 “고아가 자애로운 아버지를 만난 듯”, “병든 사람이 뛰어난 의원을 만난 듯”하였다고 썼다. 907년(효공왕 11) 낭공대사(郞空大師) 행적(行寂)을 소충자와 함께 맞이하여 후원하였다. 또 911년(효공왕 15) 진철대사(眞澈大師) 이엄(利嚴)이 뗏목을 타고 나주 회진에 도착하자 김해 승광산(勝光山)에 터를 잡아 절을 짓고 머물도록 후원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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