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무계동에 있는 전통 시장.

[건립 경위]

김해시의 옛 장유면에 1960년대에 자연적으로 오일장이 형성되었다.

[변천]

옛 장유면 구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리적 이점이 있었으며, 주변에 약간의 관광 자원이 있다. 1960년대에 시장이 형성된 이래로 약 60년간 3일, 8일에 장이 서는 오일장 체계로 운영되었다. 2006년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현재 모습으로 재단장하였다. 2012년 4월 상설 시장으로 승격하였다. 2016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해센터가 주관한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자생력 강화 사업을 실시하여 시장 경쟁력의 강화를 도모하였다. 2017년 경상남도에서 추진한 잔치 한마당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장유전통시장의 방문객을 늘리고 활력 회복을 도모하였다.

[구성]

장유전통시장은 점포가 약 110개에 상인이 12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장 면적은 2,326㎡이고, 건물 면적은 2개 동 1,474㎡이다. 주로 고등어와 어패류, 과일, 채소 등을 취급한다. 편의 시설로는 고객 안내 센터·고객 휴게실·물품 보관함·자전거 보관소 등이 있으며, 주차장 80면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장유전통시장은 2012년 상설 시장으로 전환되었으나 기존 오일장이 함께 개설되고 있어 상인 및 방문객이 많이 모여든다. 장유 지역 자체가 지속해서 인구가 증가하였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 유동 인구 및 방문객이 많다.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상인 간의 화합 및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장유전통시장가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