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망덕리와 농소리에 조성된 일반 산업 단지

[건립 경위]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는 동남권에 있는 기업의 입지난 해소와 기업 경쟁력의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주도로 국내 최초의 ‘에너지 저감형 녹색 산업 단지’로 조성되어 전기, 전자, 의료·정밀 기기, 자동차 및 운송 장비 관련 전문 단지로 발전하였다.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망덕리 일원의 1.524㎢ 부지를 대상으로 2008년 7월에 착공하였다. 1단계 사업은 2013년 12월에 준공되었고, 2단계인 신기마을을 포함한 전체 구역은 2014년 12월 26일에 마무리되었다.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적용하여 에너지 저감형으로 구성되었다.

[변천]

2021년에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 4개에 추가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산업 단지 전력 중개형 지붕 태양광 2단계 사업’을 준공하였다. 김해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인근 다른 산업 단지를 포함하여 대규모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장할 계획을 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김해시는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동쪽 편 진입로 확장 포장 사업’ 추진을 공표하였다. 풍류동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와 남해고속도로 사이에서 시내버스 차고지의 입구를 거쳐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로 이어지는 1㎞ 구간을 확장하여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을 위한 시도이다.

[구성]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의 총면적은 1.524㎢이다. 산업 시설 구역은 87만 8557㎡[총면적의 69.2%], 지원 시설 구역은 4만 5394㎡[총면적의 3.6%], 공공 시설 구역은 25만 2352㎡[총면적의 19.9%], 녹지 구역은 9만 3538㎡[총면적의 7.4%]를 차지한다. 산업 시설 구역에 입주 가능한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와 제6조의 자격을 갖춘 제조업의 기업체이다.

[현황]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유치 업종은 기계, 전기·전자, 의료, 자동차·운송 장비 등이다. 2022년 4분기 기준으로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의 입주 사업체는 금속 가공품 제조업이 20개,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 제조업이 5개, 의료, 정밀, 광학 기기 및 시계 제조업이 8개, 전기 장비 제조업이 17개,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44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 15개, 기타 운송 장비 제조업이 7개로 총 116개이며, 약 5,600명의 노동자가 종사하고 있다.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는 2020년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국토교통부 스마트 시티 챌린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스마트 산단 종합 솔루션을 구축하여 공유 기반 서비스 5종을 실증하고 있다. 실증하고 있는 5종의 서비스는 스마트 물류, 수요 기반형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워크, 기업 지원 플랫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