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과 상동면을 지나는 국가 지원 지방도.

[개설]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을 기점으로 창원시를 지나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 상동면 우계리, 대감리, 매리를 거쳐 양산시로 이어지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으로 연결된다.

[명칭 유래]

국가 지원 지방도는 지방도 중에서 주요 도시, 공항, 국가 산업 단지, 관광지 등을 연결하며 고속 국도와 일반 국도로 이루어진 국가 기간 도로망을 보조하는 도로이다. 원칙적으로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하므로 국가지방지원도 제60호선이라 명명하였다.

[제원]

총연장은 142.93㎞[중복 연장 9.01㎞]이다. 포장 도로는 100.64㎞이며, 2차로 80.24㎞, 4차로 20.4㎞이다. 미포장 도로 15.39㎞, 미개통 도로 8.7㎞, 미개설 도로는 18.1㎞이다. 김해시 구간은 총 9.6㎞이며, 2차로 4.1㎞, 4차로 5.5㎞이다. 도로 폭은 11~17.5m이다.

[건립 경위]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을 연결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현황]

2022년 김해시 생림면~상동면 구간[9.6㎞]의 일 교통량은 총 1,886대로, 이 중 승용차가 1,401대로 가장 많고, 소형 화물 404대, 버스 41대, 중형 화물 40대 순이다. 김해시 상동면~양산시 동면 구간[11.4㎞]의 일 교통량은 1만 9724대로, 이 중 승용차가 1만 4867대로 가장 많고 소형 화물 3,862대, 중형 화물 763대, 버스 178대, 대형 화물 54대 순이다.

2021년 양산~김해를 잇는 낙동대교가 부분 개통되었다. 이후 추가 구간이 개통되어 양산~김해 간 남부권 광역 우회 도로가 개설되면 두 지역의 출퇴근 교통 체증이 해소되고 기업체 물류 수송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지원지방도 제60호선 구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김해시 상동면~양산시 유산동 구간은 노선 변경과 관련된 민원 문제로 지연되었으나, 2023년 5월 민원과 관련된 보상 문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며 사업 추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