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불암동과 대동면 예안리를 연결하는 터널.

[개설]

경상남도 김해시를 기점으로 하고 양산시를 종점으로 하는 중앙고속도로지선[고속국도 제551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명칭 유래]

2014년 김해분기점과 대동분기점을 연결하는 9.2㎞의 왕복 4차로 구간을 신설 연장하는 과정에서 터널이 준공되었고, 대동면을 지나는 터널이라서 대동터널로 명명하였다. 3개의 터널이 이어져 있어 대동1, 2, 3터널이라고도 한다.

[제원]

대동1터널의 길이는 상·하행선 모두 1,510m이다. 총폭은 12.6m[유효 폭 9.2m]이며, 높이는 4.9m이다. 대동2터널의 길이는 상행선이 1,139m, 하행선이 1,149m이다. 총폭은 12.6m[유효 폭 9.2m]이며, 높이는 4.9m이다. 대동3터널의 길이는 상행선이 1,300m, 하행선이 1,295m이다. 총폭은 10.7m[유효 폭 10.5m]이며, 높이는 3.5m이다. 편도 2차선의 반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립 경위]

김해분기점과 대동분기점을 연결하는 9.2k㎞의 왕복 4차로 구간을 신설 연장하는 과정에서 2014년에 준공되었다.

[변천]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황]

대동터널은 중앙고속도로지선의 한 부분을 연결하는 터널로 김해분기점과 대동분기점을 잇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와 경부고속도로에서 김해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대동요금소[대동TG]를 지나 동김해로 진입해야만 하였다. 이후 대동터널이 자리한 중앙고속도로지선이 준공되면서 대동요금소를 지나지 않고 바로 동김해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부산으로 가는 교통량이 분산되고 김해로 진입하는 시간도 단축되어 대동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