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일원에 조성된 농공 단지.

[건립 경위]

봉림농공단지는 산업 단지의 발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1990년대에 김해시의 주도로 생림면 봉림리 일원에 조성되었다. 김해시는 봉림 지역의 유휴 인력을 흡수하여 농외 소득을 증대시키고,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며, 생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개발을 이룰 목적으로 봉림농공단지를 조성하였다. 1995년 10월 31일 봉림리 일원에 봉림농공단지 지구 지정이 승인되었다. 1997년 1월 6일부터 봉림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공사가 시작되었다. 다른 농공 단지와 비교하여 비교적 짧은 공사 기간을 거쳐 약 8개월만인 1997년 8월 30일에 준공되었다.

[변천]

준공 후 5년째인 2003년까지 3개 업체에 노동자 175명이 종사하였다. 2007년에 1개 업체가 증가하여 4개 업체에 240명의 노동자가 근무하였다. 2018년에 1개 업체가 퇴소하여 노동자도 172명으로 감소하였다. 2021년 김해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김해시 고시 제2021-426호]을 통해 봉림농공단지 내의 단독 주택 용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가 완화되었으며, 공동 주택 용지가 감소하고 단독 주택 용지가 1만 4859㎡ 증가하였다. 총면적은 여전히 같다.

[구성]

봉림농공단지는 총면적 9만 3401㎡의 소형 농공 단지이다. 산업 시설 구역은 6만 6440.7㎡, 지원 시설 구역은 2133.4㎡, 공공 시설 구역은 2만 4826.9㎡이다. 입주 가능한 업종은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른 업체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에 따른 기업체이다. 2023년 현재 주요 입주 업종은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현황]

2022년 기준으로 봉림농공단지에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업체 2개,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업체가 1개 등 3개 업체가 가동 중이고, 노동자 172명이 종사하고 있다. 누계 생산액은 31억 2000만 원이고, 누계 수출액은 1921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