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내삼리 일원에 조성된 농공 단지.

[건립 경위]

내삼농공단지는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김해시의 주도로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내삼리 1079-1번지 일원에 조성되었다. 김해시는 내삼 지역의 유휴 인력을 흡수하여 농외 소득원을 증대시키고,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며, 주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개발을 이룰 목적으로 내삼농공단지를 조성하였다. 1996년 7월 11일 내삼농공단지 지구 지정의 승인으로 내삼농공단지 조성이 시작되었다. 1998년 9월 28일 내삼농공단지가 준공되어 개장되었다. 2008년 7월 3일 내삼농공단지 지구 지정의 변경 승인이 완료되었고, 2009년 4월 9일 1차로 내삼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이 고시되었으며, 2020년 5월 21일에 다시 내삼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의 변경이 승인되어 고시되었다.

[변천]

2009년 4분기 기준 내삼농공단지의 입주 업체는 28개이나 27개만 가동되었고, 총 534명의 노동자가 종사하였다. 2018년 4분기 기준 조선·자동차 업계의 불황 등으로 가동 업체는 23개, 노동자는 257명으로 감소하였다.

[구성]

내삼농공단지는 김해시의 관리로 운영되는 농공 단지로 총면적은 11만 2994㎡이다. 산업 시설 구역은 9만 712㎡[총면적의 80.3%]로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다. 공공 시설 구역은 1만 5160㎡[총면적의 13.4%], 녹지 구역은 3,328㎡[총면적의 3%], 지원 시설 구역은 3,794㎡[총면적의 3.3%]를 차지한다. 산업 시설 구역에 입주 가능한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와 제6조의 자격을 갖춘 제조업의 업종과 제43조 제6항에 의거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 업종으로, 환경성 검토의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기업체이다.

[현황]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91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이며 339명의 노동자가 종사하고 있다. 누계 생산액은 407억 원, 누계 수출액은 275만 달러이다. 내삼농공단지는 풍부한 인구를 보유한 장유신도시까지 5㎞ 거리에 있고, 김해시청까지 8㎞ 거리에 있어 육상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다. 또한 내삼준공업단지 및 덕암일반산업단지 등의 다른 산업 단지와 인접해 있어 상생 작용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