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934
한자 長遊庵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계곡길 170-563[대청동 112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48년연표보기 - 장유암 창건
중수|중창 시기/일시 조선 후기 - 장유암 중건, 중수
중수|중창 시기/일시 1980년대 - 장유암 중창
문화재 지정 일시 1983년 8월 6일 - 김해 장유화상 사리탑 문화재자료 제31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장유화상 사리탑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현 소재지 장유암 -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계곡길 170-563[대청동 1129]지도보기
성격 사찰
창건자 장유화상
전화 055-314-2799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 소속 사찰.

[개설]

장유암(長遊庵)불모산에 있는 전통사찰로, 가야 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큰 피해를 입은 후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중건, 중수되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삼국유사』 권2 가락국기에는 “질지왕[451~492]이 452년 허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왕후사(王后寺)를 세웠고, 이로부터 500년이 지난 뒤에 장유사가 창건되면서 인근의 왕후사는 폐사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 권32 김해도호부조에는 “장유산은 부의 남쪽 40리에 있으며, 왕후사도 장유산에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1832년 간행된 『김해부읍지』에는 “왕후사가 지금의 임강사(臨江寺)”라고 했고, 1866년 간행본에는 “임강사는 태장사라고도 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했으니, 임강사는 그 30여 년 사이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기록들은 왕후사, 장유사, 임강사의 전승 과정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는데, 문헌에 등장하는 장유산이나 장유사는 현재 불모산장유암과는 연관이 없다.

사찰측에서는 기원후 48년에 장유화상허왕후를 따라 김해로 와서 창건한 최초의 사찰이라고 하지만 명확한 전거는 없다. 그 후로 선찰(禪刹)로 많은 수도승이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는다.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운파, 영담, 우담, 만허 등이 머물면서 여러 차례 중건, 중수했지만 6·25전쟁 이후에 다시 퇴락하였다. 1980년부터 주지 화엄이 중창 불사를 하였다.

[활동 사항]

현재 장유암에서는 정초 기도, 백중 기도, 동지 기도, 초하루 기도를 정기적으로 행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현존하는 건물로는 인법당과 관음전, 삼성각, ‘장유선원’이라는 편액이 있는 응향각, 요사채. 객실 등이 있다.

[관련 문화재]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장유화상사리탑이 있다.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탑을 헐어서 부장품을 훔쳐갔고, 이후에 파손된 탑을 복원하였다고 전한다. 장유화상사리탑 옆에는 장유화상기적비가 있는데, 가락국의 불교 전래에 대한 기록이 있다.

[참고문헌]
  • 『김해시사』 8(김해시사편찬위원회, 2024)
  • 교사연구회 크레존(https://www.crezone.net)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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