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1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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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官洞洞 遺蹟 |
영어공식명칭 | Relics of Gwandong-dong |
이칭/별칭 | 김해 관동동 공동 주택 건립 부지 내 유적,김해 관동동 유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 188-5 |
시대 | 선사/청동기,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양화영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4년 5월 15일~2014년 5월 26일 - 관동동 유적 표본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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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4년 6월 17일~2014년 7월 12일 - 관동동 유적 발굴 조사 실시 |
현 소재지 | 관동동 유적 -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 188-5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김해박물관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구산동 232] |
성격 | 생활 유적 |
면적 | 3,002㎡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생활 유적.
[개설]
관동동 유적(官洞洞 遺蹟)은 김해 율하신도시 관동동지역주택조합에서 시행한 공동 주택 건립 부지에 해당하여 2014년 5월 15일~5월 26일 두류문화연구원에서 표본 조사[면적 3만 9150㎡]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에 두류문화연구원은 같은 해 6월 17일~7월 12일 유구가 확인된 구역[김해시 관동동 188-5번지, 면적 3,002㎡]에 대해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를 통하여 청동기 시대의 인공 구덩이[수혈]와 조선 시대의 건물터, 배수 시설[배수로], 인공 구덩이 등의 생활 유적을 확인하였다.
[위치]
관동동 유적은 김해시 관동동 188-5번지 일대에 있다. 반룡산[237.3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완만한 구릉 비탈 말단부에 자리하는데, 지형은 불모산(佛母山)[801m]·화산[798m]·옥녀봉[362.5m]·반룡산에 둘러싸인 소규모의 분지이다. 김해시 관동동에서 발원하여 조만강(潮滿江)에 합류하는 율하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이러한 지방 하천의 영향으로 남쪽에 선상지성 충적지가 형성되어 율하 유적(栗下 遺蹟)과 구관동 유적, 관동리 죽림B 고인돌, 관동리 고분군, 율하리 고분군 등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의 유적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형태]
청동기 시대의 인공 구덩이 1기와 조선 시대의 인공 구덩이 1기, 건물터 1동, 배수 시설 4기, 도랑[구상 유구] 1기, 삼가마 1기, 소성 유구 2기, 기둥 구멍 무리[주혈군] 등을 확인하였는데, 대부분 잔존 상태가 양호하지 않다. 청동기 시대의 인공 구덩이 내부에서 민무늬 토기[무문 토기] 조각이 출토되었는데, 유적의 서쪽에 연접한 관동리 죽림B 고인돌과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의 유구로는 건물터 추정 축대, 인공 수로인 배수 시설과 도랑, 삼 찌는 시설인 삼가마 등 취락과 연관 있는 유구들을 확인하였다. 또 화덕 자리[야외 노지] 2기와 배치 양상에 정형성이 없는 기둥 구멍 등도 확인하였다. 유물은 백자 대접과 백자 종지, 옹기 저부 조각, 기와 조각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발굴 조사 완료 후 관동동 유적 자리에는 김해율하신도시서희스타힐스아파트가 신축되었다. 출토 유물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소장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관동동 유적의 중심 시기는 출토 유물로 볼 때 18세기로 추정된다. 취락에 부속된 집단적인 공동 생산과 연관된 유적임을 알 수 있으며, 조선 시대의 생산 및 생활 유적에 대한 자료도 일부 확보하였다. 따라서 조선 시대의 생활 및 생산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 김해 지역 조선 시대 취락의 공간 분리, 공동생활 규모와 단위 등 당시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