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여여정사 지장보살본원경』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431
한자 金海 如如精舍 地藏菩薩本願經
영어공식명칭 Gimhae Yeoyeojeongsa Jijangbosalbonwongyeong
이칭/별칭 『김해 여여정사 지장경』,『김해 여여정사 지장본원경』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30번길 1[삼계동 1416-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기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558년연표보기 - 『김해 여여정사 지장보살본원경』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17년 11월 30일연표보기 - 『김해 여여정사 지장보살본원경』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7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김해 여여정사 지장보살본원경』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여여정사 지장보살본원경』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소장처 여여정사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30번길 1[삼계동 1416-1]지도보기
간행처 석두사 - 황해도
성격 불경
편자 법등[한역]
권책 3권 1책
행자 10행 16자
규격 세로 26.6㎝×가로 16.9㎝|세로 17.9㎝×가로 13.6㎝[반곽]
어미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
권수제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판심제 지(地)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여여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저자]

당나라 삼장법사 법등(法燈)이 한역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김해 여여정사 지장보살본원경(金海 如如精舍 地藏菩薩本願經)』은 지장 신앙의 기본 경전으로 한국에서는 당나라 법등이 한역한 3권 본이 널리 전해지고 있다. 권말에 ‘가정 37년 무오…… 황해도 토산지 학봉산 석두사 개판(嘉靖 三十七年 戊午…… 黃海道 兔山地 鶴鳳山 石頭寺 開板)’이라는 간행 기록을 통해 1558년(명종 13)에 황해도 토산지 학봉산 석두사에서 간행하고, 각수 일엄(一庵), 목수 현우(玄牛), 화사(化士) 혜감(惠玪) 등이 확인된다.

2017년 11월 30일 『김해 여여정사 지장보살본원경』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617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형태/서지]

3권[상·중·하] 1책의 목판본으로, 표지 서명은 ‘지장경(地藏經)’이고, 권수제는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판심제는 ‘지(地)’로 확인된다. 제책(製冊) 형태는 5침안 선장본으로 되어 있다. 본문은 사주단변(四周單邊)에, 크기는 세로 26.6㎝, 가로 16.9㎝, 반곽(半郭)의 크기는 세로 17.9㎝, 가로 13.6㎝이다. 계선(界線)은 없고 10행 16자로 배열되어 있다. 판구(版口)는 대흑구이고,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다. 종이의 재질은 닥종이[楮紙]이고, 1장의 두께는 0.07㎜이다. 세로발끈 폭은 약 2㎝, 촉 수는 15촉으로 확인된다. 본문 1장 우측 변란에 ‘대시주 최세정(崔世丁)’이란 묵서 기록이 있고, 2장에도 ‘어둔가시(於屯加屎)’와 ‘법담(法淡)’ 등 시주 이름이 확인된다.

[구성/내용]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보살이 갖가지 방편으로 일체 중생을 교화하여 고통 받는 중생을 모두 해탈시키겠다는 큰 서원을 세우고 노력하는 단계를 13품으로 나누어 설한 것이다. 『지장경(地藏經)』 또는 『지장본원경(地藏本願經)』으로도 불렸다. 『지장경』은 옛날부터 불문(佛門)의 『효경(孝經)』으로 여겨졌다. 특히, 돌아가신 조상이나 부모를 천도하고,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재식 법회(齋式 法會) 등에서 중요하게 독송되고 있다. 그 결과 『지장경』은 교학적 측면의 연구보다는 공덕용으로 수많은 판본이 개판(開板)되었다. 또한 지장 신앙의 기본 경전으로 널리 신봉되었던 현세 이익적인 불경이다.

[의의와 평가]

『김해 여여정사 지장보살본원경』은 ‘1558년’이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刊記)과 ‘석두사’라는 간행 장소를 전하는 기록들이 남아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고문헌종합목록(https://nl.go.kr/korcis)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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