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438
한자 金海 華嚴寺 地藏菩薩本願經
영어공식명칭 Gimhae Hwaeomsa Jijangbosalbonwongyeong
이칭/별칭 『김해 화엄사 지장경』,『김해 화엄사 지장본원경』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삼안로112번길 28[삼방동 10-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기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616년연표보기 - 『김해 화엄사 지장보살본원경』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6월 11일연표보기 - 『김해 화엄사 지장보살본원경』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80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김해 화엄사 지장보살본원경』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화엄사 지장보살본원경』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소장처 화엄사 - 경상남도 김해시 삼안로112번길 28[삼방동 10-3]지도보기
간행처 빙발암 - 광주광역시
성격 불경
편자 법등[한역]
권책 3권 1책
행자 10행 16자
규격 세로 20.4㎝×가로 16.1㎝|세로 17.5㎝×가로 13.2㎝[반곽]
어미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권수제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판심제 지(地)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화엄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개설]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은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천도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것에 대해 설한 것으로, 이 경을 근거로 하여 지장재와 사찰의 명부전에서의 의식이 수행되었다.

[저자]

당나라 법등(法燈)이 한역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한국에서는 당나라 때의 법등이 한역한 3권 본이 널리 전해지고 있다. 『지장경지장보살본원경』의 판본으로는 보물로 지정된 1376년본을 비롯하여 1474년에 간행되어 목아박물관에서 소장된 것, 직지사 성보박물관[보물]에 소장된 1503년본이 있다. 변상도가 수록되어 있는 것은 1469년 도성암본과 1474년 견성암본, 1616년 빙발암본, 1765년 약사전본, 1791년 송광사본, 1797년 벽송암본, 1879년 보정사본이 있다. 『김해 화엄사 지장보살본원경』 분문에 ‘만력 44년 병진 동 전라도 광주지 무등산 빙발암 개판(萬曆 四十四年 丙辰 冬 全羅道 光州地 無等山 氷發庵 開板)’이라는 기록이 있어 1616년에 개판(開板)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15년 6월 11일 『김해 화엄사 지장보살본원경』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580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형태/서지]

3권 1책의 목판본으로 표지는 없다. 권수제는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이고, 판심제는 ‘지(地)’로 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세로 20.4㎝, 가로 16.1㎝이며 반곽은 세로가 17.5㎝, 가로는 13.2㎝이다.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에 계선이 있고, 10행 16자로 배열되어 있다. 판심은 백구이며,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종이의 재질은 닥종이[楮紙]이다. 권수에 이어 변상도가 1장 수록되어 있고, 이어 ‘지심귀명례’가 있다. 본문 변란에는 시주자들이 수록되어 있다.

[구성/내용]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보살이 일체 중생을 교화하여 고통 받는 모든 중생을 해탈시키겠다는 큰 서원(誓願)을 세우고 노력하는 것을 13품으로 나누어 설한 것이다. 『지장경(地藏經)』 또는 『지장본원경(地藏本願經)』으로도 불렸다. 『지장경』은 옛날부터 불교계의 『효경(孝經)』으로 여겨졌다. 특히, 돌아가신 조상이나 부모를 천도하고,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재식 법회(齋式 法會)에서 중요하게 독송되고 있다. 『지장경』은 교학적 측면의 연구보다는 공덕용으로 수많은 판본이 개판되었다. 또한 지장 신앙의 기본 경전으로 널리 신봉된 현세 이익적인 불경이다.

[의의와 평가]

『김해 화엄사 지장보살본원경』은 ‘1616년’이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과 시주자들이 수록되어 있다. 1616년 간행본은 임진왜란으로 죽은 고혼들의 천도를 위한 기초 자료라는 성격과 간행 의의가 주목되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 국가유산청(https://www.khs.go.kr)
  • 한국고문헌종합목록(https://nl.go.kr/korcis)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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