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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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있었던 가락국의 왕자이자 신라의 장군. 김무력(金武力)은 구형왕의 셋째 아들이며, 무력지(武力知), 무력(茂力)이라고도 불렸다. 532년 아버지 구형왕과 함께 신라에 귀순한 후, 540~550년대 진흥왕의 영역 확장 과정에서 한강과 낙동강 유역으로 진출하는 데 지대한 업적을 세워 신라 내에서 가락국 출신 진골의 정치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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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있었던 가락국 왕실의 후손이자 신라의 장군. 김서현(金舒玄)은 문무왕의 명으로 김유신 사후에 건립된 김유신비에 ‘김소연(金逍衍)’으로 표기되어 있었다고 하며, 『삼국유사』「가락국기」에는 ‘서운(庶云) 잡간(迊干)’으로 나온다. 532년(법흥왕 19) 신라로 투항한 가락국[일명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김구해]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김무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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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를 본관으로 하는 문신. 김암(金巖)은 김유신의 손자인 김윤중(金允中)의 서손(庶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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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있었던 가락국 왕실의 후손이자 신라의 장군. 김서현·김유신은 비록 신라 사회에 진골 귀족으로 편입되긴 하였지만, 신라 최고위 귀족들과 같은 처지에 있지는 못하였다. 숙흘종이 딸 만명을 감금하면서까지 김서현과의 혼인을 반대하였었는데, 이는 김서현의 신라 사회 내에서의 위치가 다른 진골 귀족에 미치지 못하였던 것을 반증한다. 김서현·김유신은 자신들의 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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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문신. 김관(金管)[1250~1345]은 김해를 본관으로 하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다. 김관의 활동에 관한 내용은 『고려사』 등에서는 찾을 수 없고, 주로 족보 자료에 나타난다. 충렬왕이 병풍을 하사하자 김관이 머물렀던 마을을 ‘어병(御屛)’으로 고쳐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의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어병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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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문신. 김방려(金方礪)의 자는 여용(汝用)이고, 호는 축은(築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경신(金敬臣)이고, 할아버지는 첨의평리를 지낸 김원현(金元鉉)이며, 아버지는 판도판서를 지냈다는 김대덕(金台德)이다. 아들은 청도군수를 역임한 김순생(金笋生)이고, 손자는 조선 세종 때 진사에 급제한 김계인(金係引)과 사헌부집의·한성부윤을 역임한 김계희(金係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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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문신. 김보(金普)의 본관은 김해이다. 호는 죽강(竹岡)이고,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상장군을 지낸 김익섬(金益銛)으로 전하고, 할아버지는 대제학을 역임하였다는 김주국(金柱國)이며, 아버지는 김해 김씨 김녕군파 파조인 김목경(金牧卿)이다. 김보는 낙안 김씨 김남정(金南正)의 딸과 결혼하여 김도문(金到門)·김달문(金達門)·김현문(金顯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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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무신. 김유(金庾)[?~1386]의 본관은 김해이다. 1362년(공민왕 11) 강릉도병마사(江陵道兵馬使)로 홍건적을 평정하고 개경을 수복하는 데 공을 세워 이등공신에 책봉되었다. 이후 공민왕의 명으로 김득배(金得培)를 처형하였고, 김용(金鏞)이 일으킨 흥왕사의난을 평정한 공으로 일등공신에 책봉되었다. 곧이어 원나라에 사신을 갔는데, 원나라에서 덕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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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김해에서 활동한 무신. 박위(朴葳)[?~1398]의 할아버지는 전법판서를 지냈다는 박천명(朴天命)이고, 아버지는 충목왕 대 정치도감(整治都監)의 정치관이었던 박광후(朴光厚)이다. 어머니는 찬성사를 지낸 안동 김씨 김영휘(金永暉)의 딸이다. 박위는 파평 윤씨 윤리(尹莅)의 딸과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었다. 아들은 판사 박기(朴耆)이고, 맏딸은 문화 류씨 병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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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관인이자 경상남도 김해를 본관으로 하는 분성 배씨의 시조. 배원룡(裵元龍)의 본관은 김해의 옛 이름인 분성(盆城)이다. 고려 태조의 배향공신(配享功臣) 배현경(裵玄慶)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가락군 배사혁(裵斯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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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문신. 송천봉(宋天逢)은 김해 송씨의 시조이다. 성주 이씨 이득방(李得芳)의 딸과 혼인하여 1남 1녀를 두었다. 아들은 송호(宋浩)이고, 딸은 위화도회군에 참여한 능성 구씨 구성로(具成老)와 혼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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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문신. 허유전(許有全)[1243~1323]의 본관은 김해이다. 초명(初名)은 허안(許安)이며, 시호는 충목(忠穆)이다. 할아버지는 병부상서를 지낸 허자(許資)이고, 아버지는 밀직사사를 지낸 허연(許延)이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허영(許榮)·허화(許華)·허창(許敞)이다. 딸은 청주 곽씨 곽지태(郭之泰)와 혼인하였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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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문신. 김계금(金係錦)[1405~1493]의 본관은 김해이다. 호는 서강(西岡)·육일(六一)이다. 『국조방목(國朝榜目)』 내 급제 기록에 따르면, 이명(異名)은 김계면(金係綿)이다. 아버지는 김돈(金墩)이고, 아들은 김보중(金寶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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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문신. 김계희(金係熙)[1400~?]의 본관은 김해이다. 자는 회숙(晦叔)이고, 호는 강은(岡隱)·퇴은(退隱)이다. 할아버지는 김방려(金方礪)이고, 아버지는 김순생(金筍生)이다. 아들은 김강의(金剛毅)이며, 손자는 전라도관찰사·동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김극검(金克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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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문신. 김극검(金克儉)[1439~1499]의 본관은 김해이다. 자는 사렴(士廉)이고, 호는 괴애(乖崖)·담헌(淡軒)이다. 할아버지는 중추원부사·인순부윤(仁順府尹) 등을 역임한 김계희(金係熙)이며, 아버지는 증가선대부 병조참판 겸 동지의금부사 김강의(金剛毅)이다. 아들로는 김관(金寬)과 김증(金曾)이 있으며, 딸은 양침(梁沈)에게 출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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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문신. 김조(金銚)[?~1455]의 본관은 김해이다. 자는 자화(子和)이고, 호는 졸재(拙齋)이다. 처음 이름은 ‘빈(鑌)’이었으나, 세종이 궁중 여관을 부르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조(銚)’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예의판서(禮儀判書)를 지낸 김진문(金振門)의 아들이다. 아들로 김여(金輿)와 김윤(金輪)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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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의관. 배상문(裵尙文)은 김해부 아전 출신으로, 뛰어난 의술 덕에 세종의 총애를 받았다. 1440년(세종 22) 6월 금성대군의 병을 치료한 공으로 1자(資)를 더하고, 말 1필과 밭 5결을 받았다. 1441년(세종 21)에는 세종의 명에 따라 평산(平山) 온정으로 가서 목욕을 해보고 눈병이 치료되는지 시험하였다. 1443년(세종 25)에는 저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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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거주하였던 문신. 양봉래(梁鳳來)의 본관은 제주이다. 1419년(세종 1) 문과에 급제하였다. 1423년(세종 5) 예문대교로 재직할 당시, 조회에서 코를 골고 침을 흘렸다는 이유로 사헌부에서 죄주기를 청하였으나 세종이 용서하였다. 1423년 12월에 『고려사』를 개수할 때 변계량(卞季良)[1369~1430]이 태자(太子)·태부(太傅)·제(制)·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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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어영준(魚泳濬)[1483~1529]의 본관은 함종(咸從)이다. 자는 언심(彦深)이고, 호는 송정(松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생원 어변문(魚變文)이고, 할아버지는 어효선(魚孝善)이며, 아버지는 사직 어한륜(魚漢倫)이다. 어머니는 서령(署令) 김자진(金自珍)의 딸이다. 아들로 어응성(魚應星), 어응진(魚應辰)을 두었으며, 딸은 유숭종(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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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김해부사를 지낸 문신. 정현석(鄭顯奭)[1817~1899]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고원군수(高原郡守)·울산부사·삼가현감·진주목사·김해부사·경주부사·동지돈녕부사·황해도관찰사 등을 지냈다. 지방관으로 있을 때 선정을 베풀어 여러 차례 국왕의 치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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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은거한 문신. 허언룡(許彦龍)의 본관은 김해이며, 허황옥의 35세손인 허염(許琰)을 시조로 한다. 허염은 고려 때 대광(大匡)으로서 가락군(駕洛君)에 봉하여졌다. 2세 허군언(許君彦)은 병부시랑을 지냈고, 3세 허자(許資)는 병부상서를 지냈다. 허자는 허송죽(許松竹)·허연(許延)·허징(許澄) 3남을 두었는데, 이중 허징이 허언룡의 증조할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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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유배된 문신. 홍잠(洪潛)[1524~1589]의 본관은 남양이다. 자는 영민(永敏)이고, 호는 우헌(寓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숭록대부 판중추부사 홍언수(洪彦修)이고, 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 홍약(洪約)이다. 아버지는 홍형로(洪亨老)이고, 어머니는 이조참의 김덕신(金德信)의 딸이다. 아들은 홍만복(洪蔓復)이고, 며느리는 의령남씨 남귀린(南貴麟)의 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