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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 개관. 김해 지역에 서식하는 식물상에 대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약 800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김해시는 식물구계지리학상으로 보면, 한반도 남해안아구에 속하며 생태학적으로는 난온대림[조엽수림대]에 속한다. 또한 소나무과와 참나무과 수목이 우점하고 있으며 한 종이 우점하는 단순림보다는 혼재림의 양상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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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보호수 개관. 김해시 보호수는 산림청과 김해시에서 관리하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의 나무이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되며, 학명, 과명 등 생물학적 정보와 함께 위치, 수령, 높이, 둘레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보호수의 지정 목적은 천연 수목[천혜 자원]의 보호와 건전한 생활 환경의 조성 유지이다. 보호수는 조상들이 유산으로 물려 준 나무 가운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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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서식하는 자작나무과 나무. 개서어나무는 봄에 흰색의 작은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붉은색의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새들의 먹이가 되며, 나무는 산림의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서어나무는 환경오염과 개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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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팝나무.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나무가 이팝나무이다. 5~6월에 흰색 꽃이 피고 10월에 보라색 열매를 맺는다. 전국에서 6그루와 1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 중 2그루가 김해 지역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국외에는 일본, 대만, 중국에 분포한다. 잎이 진녹색으로 바뀌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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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과 대성동 일원에서 자생하고 있는 차나무 재배지. 장군차라는 명칭은 고려 후기 여몽연합군의 일본 정벌을 위해 김해 지역에 주둔한 군사들을 격려 차 방문한 충렬왕이 금강사의 차나무를 ‘장군(將軍)’이라고 명명한데서 비롯되었다. 옛 다전동(茶田洞)[차밭골] 일대인 동상동과 대성동 일원의 분성산 기슭에서 자생하며, 2017년 6월 29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87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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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천곡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팝나무.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우리나라 농촌 전역에 걸쳐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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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수.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오래된 것은 높이 20m 이상, 줄기 지름이 3m 정도로 자란다. 느티나무는 전형적인 양수 식물로서 군집으로 자라는 것을 싫어한다. 가지를 활짝 편 상태의 수관은 큰 그늘을 만든다. 해가림이 없는 마을 입구의 공터에 느티나무가 많은 것과 우리나라 정자나무의 80%를 차지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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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를 상징하는 시화인 매화나무의 꽃. 매화나무는 김해시의 미래와 비전을 상징하는 나무로, 김해시의 발전 방향인 ‘생태 도시’와 일치되어 있다. 김해시는 생태 도시의 목표인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시민들에게 실천하고자 매화나무를 심었고, 2023년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에 매화공원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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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상수리나무 보호수. 상수리나무는 산림청의 산림공간정보서비스에 따르면 김해시에는 1:5,000 맞춤형 조림지도에 상수리나무가 조림 가능한 적지가 8개 구획으로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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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보호수. 왕버들은 우리나라 충청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이남에 분포한다. 국외에는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주로 물가에 자생하며 1년에 1~2회 정도 물에 잠기는 환경에서 잘 자란다. 전통 마을 숲과 노거수(老巨樹)로도 잘 알려진 자연 유산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관련이 깊다. 김해시에는 화포천습지와 무계 2구 등에서 자란다. 현재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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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괴정리 백두산 등산로 변에 있는 소나무. 육형제 소나무는 백두산[354m] 중턱에 있는 한뿌리에서 여섯 개 줄기가 자라고 있는 수령 약 100년 이상인 육송[조선소나무]이다. 김해 시민 김귀조가 소나무를 발견하고 김해시에 제보하였고, 김해시에서는 가야국 역사와 연관지어 2017년 ‘김해 백두산 육형제 소나무’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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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시목인 겉씨식물에 속하는 낙엽성 나무.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 딴 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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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주동리에 있는 모과나무 보호수. 모과나무는 일반적으로 관상수, 과수 또는 분재용으로 심고 있다. 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시대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지 않다. 주동리 모과나무는 원래 돗대산 골짜기에 있던 절 경내에 있었는데 1959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사라로 돗대산이 무너지는 바람에 아래에 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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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서식하는 팽나무 보호수. 팽나무는 농촌의 전통 민속 경관을 특징짓는 대표종이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나무로, 잎이 무성하고 열매가 많이 달리는 것으로 풍요와 번영을 나타내는 나무로 간주되었다. 팽나무와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마을 숲으로 활용되고 당산나무로 이용된다. 김해 지역에도 팽나무가 여럿 보이는데, 노거수로 등록된 것은 69본으로 김해에서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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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푸조나무 보호수. 푸조나무는 피자식물문 목련강 쐐기풀목 팽나무과 푸조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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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서식하는 회화나무 보호수. 회화나무는 콩과식물로서 뿌리혹세균을 갖고 있어 유기질이 적은 척박한 땅에서도 스스로 질소를 고정하며 살아갈 수 있다.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이를 학자수(學者樹)로 취급하여 선비가 살던 옛 집이나 무덤 주위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향교나 궁궐·사찰 경내에서 대거목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