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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유물 산포지. 사람이 머물다 떠나 버려진 시설이나 물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땅속에 묻히거나 썩어 없어져서, 원래의 모습은 사라지고 극히 일부만이 남는다. 또한 하천의 범람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해, 혹은 인간의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파괴 행위로 인해 그 흔적들은 변형되거나 사라진다. 다양한 이유로 사라진 유적의 흔적 일부가 우연한 기회에 밖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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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있는 돌과 금속류에 기록된 문자. 김해시 금석문(金石文)과 관련해서는 1999년 김해문화원에서 발간한 『김해금석문총람』에 비문(碑文) 총 202개가 수록되어 있다. 조사 범위는 예전 김해시에 포함되었던 현 부산광역시 강서구 및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부 지역도 포함되어 있다. 근래에 조사된 것 4개를 추가하면 현재 김해 지역에는 총 206개의 금석문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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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있는 조선 시대 충신, 효자, 열녀 등을 기리기 위하여 나라의 명으로 정문을 세워 표창했던 일. 정려(旌閭)는 나라에서 미풍양속을 널리 장려하여 백성을 교화하기 위하여 충신·효자·열녀 등이 살았던 마을 어귀나 대상자의 집 대문에 붉은색 정문을 세워 표창했던 일이다. 정표(旌表)·정문·홍문(紅門) 등으로도 불렸다. 정려의 풍습은 신라 시대에 이미 시작되었고, 조...
선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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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생활 유적. 관동동 유적(官洞洞 遺蹟)은 김해 율하신도시 관동동지역주택조합에서 시행한 공동 주택 건립 부지에 해당하여 2014년 5월 15일~5월 26일 두류문화연구원에서 표본 조사[면적 3만 9150㎡]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에 두류문화연구원은 같은 해 6월 17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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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후기의 취락 유적. 구산동 청동기 시대 취락(龜山洞 靑銅器 時代 聚落)은 경운산(慶雲山) 동쪽 비탈면과 해반천에 닿은 낮은 평탄지에 형성되어 있다. 해반천 가의 평탄면은 해발 10m 높이이며, 김해 구산동 고인돌이 위치하는 곳이다. 경운산 비탈면은 해발 15m~45m의 완만한 구릉으로, 취락의 대부분이 이곳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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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취락과 통일 신라 시대의 생산 시설 및 조선 시대의 무덤이 분포하는 복합 유적. 김해 가야 민속촌 주차장 부지 유적은 2003년 12월 27일~2004년 7월 26일 경남고고학연구소[현 삼강문화재연구원]에서 ‘가야 민속촌’ 예정지 중 주차장 부지에 대하여 구제 발굴 조사한 유적이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의 집자리[주거지], 인공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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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생활 유적. 김해 구산동 유적(金海 龜山洞 遺蹟)은 김해시 구산동 701-6번지와 구산동 산11-1번지 일대에 있다. 김해시의 북동쪽에 자리하며, 김해 분산성(金海 盆山城)에서 서남쪽으로 해발 60m 지점에 있는 구릉 비탈에 해당한다. 지형은 남향으로 뻗은 낮은 구릉이 연속해 있고, 그 가운데로 작은 계곡이 흐르고 있어 인간 생활에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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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대청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 복합 유적. 기원전 3세기~기원전 4세기가 되면 이전과는 다른 문화가 영남 지역에 확산되는데, 둥근 덧띠를 붙인 토기[원형 점토대 토기(圓形 粘土帶 土器)]가 등장하는 원형 점토대 문화이다. 김해 대청 유적(金海 大淸 遺蹟)은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의 주거 및 무덤 유적으로, 청동기 시대~삼국 시대의 집자리와 수혈 유구 3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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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복합 유적. 김해 여래리 유적(金海 餘來里 遺蹟)은 청동기 시대 및 삼국 시대의 취락과 조선 시대의 논과 무덤 떼가 있는 복합 유적으로, 우리문화재연구원에서 조사하였다. 2006년 9월 11일~동년 9월 25일 지표 조사를 실시한 후, 같은 해 11월 30일~2007년 1월 28일에 시굴 조사를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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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유하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와 조선 시대의 생활 유적. 김해 유하동 유적(金海 柳下洞 遺蹟)은 2013년 4월 1일~동년 4월 5일 두류문화연구원에서 공장 신축 부지와 관련하여 구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와 조선 시대의 인공 구덩이[수혈]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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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동에 있는 신석기 시대~조선 시대 복합 유적. 김해 장유동 유적(金海 長有洞 遺蹟)은 신석기 시대~조선 시대의 매장 및 생활, 생산을 포함하는 복합 유적이다. 2006년 6월 29일~동년 9월 17일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한 후, 2014년 3월 27일~2016년 5월 26일 경상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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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삼국 시대·통일 신라 시대 및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복합 유적. 2005년 2월 4일~동년 4월 16일 김해가야역사테마파크 조성 부지와 관련한 경남고고학연구소[현 삼강문화재연구원]의 시굴 조사 결과에 따라, 2006년 5월 25일~2007년 3월 31일 한국문물연구원에서 4개 구역에 대한 정식 발굴 조사와 1개 구역에 대한 약식 발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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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율하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및 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복합 유적. 율하 유적(栗下 遺蹟)은 청동기 시대 및 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집터와 무덤이 조사된 유적이다. 율하 유적의 무덤은 청동기 시대 묘역 시설(墓域 施設)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매장 주체부 주변의 일정 범위를 독립된 묘역으로 구획한 무덤 양식으로 구획식(區劃式)이라고 한다....
조개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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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발견된 어패류 등 폐기물이 축적된 생활 유적. 조개더미란 옛사람들이 먹고 버린 굴, 소라, 조개 등의 껍질이나 물고기류의 뼈 등이 오랜 시간 동안 한 곳에 쌓여 여러 층이나 더미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조개껍질을 비롯한 패각류(貝殼類)가 무덤처럼 무더기로 쌓여있는 모습 때문에 ‘조개무지’ 혹은 ‘패총(貝塚)이라고도 불린다. 그 더미 안에는 조개껍질 외에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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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에 있는 신석기 시대 조개더미. 김해 수가리 조개더미 발굴 당시의 행정 구역상 소재지는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 234번지였는데, 부산경남경마공원 조성으로 인해 행정 구역 변경이 변경되어 2000년 2월 25일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었다. 이에 따라 유적의 명칭이 ‘범방동 가동 조개더미’로 변경되었으나, 이미 ‘수가리 조개더미’라는 명칭이 정착되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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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유하동에 있는, 삼국 시대 조개더미가 포함된 생활 유적. 김해 유하패총(金海 柳下貝塚)은 김해시 유하동 183번지 하손마을에 있다. 매봉산[338.5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과 이어지는 야트막한 구릉[50.8m]의 동남쪽에 자리한다. 유적의 남쪽으로 유하천이, 북쪽으로 내삼천이 관류하는데, 소하천 주변은 하천의 범람으로 인하여 충적지가 형성되어 현재 경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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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회현동에 있는 삼한 시대~삼국 시대 조개더미. 김해 회현리 조개더미는 김해시 회현동 253번지, 봉황대 구릉[46.4m] 동남쪽 말단부에 자리한다. 동쪽에 연접한 해반천(海畔川)이 김해 시가지를 관류하여 조만강(潮滿江)에 합류하며, 유적의 북쪽으로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金海 大成洞 古墳群)이 있다....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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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발견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커다란 덮개돌[上石]과 그를 받치고 있는 고임돌[支石], 그리고 지상 혹은 지하에 무덤방[墓室]을 만든 선사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이라는 이름은 커다란 덮개돌을 몇 개의 판석이나 막돌을 사용해 고인 형태에서 유래하였다. 한자로는 ‘지석묘(支石墓)’라고 하며, 중국에서는 ‘석붕(石棚)’으로, 유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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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 김해 구산동 지석묘(金海 龜山洞 支石墓)는 김해시 구산동 1079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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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내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말기 혹은 초기 철기 시대의 고인돌. 고인돌[支石墓]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거석문화로, 김해시 전역에 많은 수가 분포하고 있다. 김해시 내동에서도 고인돌 3기가 확인되는데, 형태는 지하에 돌을 쌓아 무덤방을 만들고 상부를 납작하게 하여 큰 돌로 된 뚜껑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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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무계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김해시 무계동 광석마을에서 청동기 시대 고인돌 2기가 확인되었으며, 1기는 파괴되어 1964년 11월에 긴급 발굴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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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김해 서상동 지석묘(金海 西上洞 支石墓)는 김해시 중심가에 단독으로 자리한다. 분성광장의 서편에 해당하며, 호계로 517번길과 가락로 사이의 민가[세송빌라]와 남쪽으로 마주 보고 있다. 김해 서상동 지석묘의 북쪽은 분성산(盆城山)과 경운산(慶雲山)이 에워싸고 있고, 서쪽으로는 해반천(海畔川)이 관류하고 있다....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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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및 무덤 떼. 김해 지역은 삼국 시대 낙동강(洛東江) 하구를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금관가야(金官伽耶)의 중심지로, 당시 수장층 무덤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고분(古墳)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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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삼한 시대~삼국 시대 고분군. 구지로 고분군(龜旨路 古墳群)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金海 大成洞 古墳群)의 북쪽 구릉 끝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낮은 구릉에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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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김해 구산동 고분군(金海 龜山洞 古墳群)은 일제 강점기에는 삼산리 고분군(三山里 古墳群)으로 불렸다. 김해 구산동 고분군과 김해구산동백운대고분(金海龜山洞白雲臺古墳)은 하나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가, 1999년 김해구산동백운대고분이 경상남도 기념물로 분리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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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동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 및 삼국 시대·조선 시대 가마 유적. 김해 능동 유적(金海 陵洞 遺蹟)은 5세기 대 김해 지역의 금관가야 고분이 중심인 유적으로, 덧널무덤과 구덩식 돌덧널무덤 등 다양한 형태의 고분과 삼국 시대의 토기 가마, 조선 시대의 기와 가마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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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삼국 시대 금관가야 지배층의 고분군. 김해 대성동 고분군(金海 大成洞 古墳群)은 김해시 대성동 434번지, 시내 중심부에 있다. 유적에서 북쪽으로 약 600m 지점에 김해 구지봉(金海 龜旨峯)이 위치하고, 동남쪽에는 김해 수로왕릉(金海 首露王陵)이, 남쪽에는 당시 생활 중심지였던 김해 봉황동 유적(金海 鳳凰洞 遺蹟)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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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망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 고분군. 김해 망덕리 고분군(金海 望德里 古墳群)은 김해시 주촌면 망덕리 산2-2번지에 있다. 북쪽의 황새봉[272.8m]과 주지봉[273.4m]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소구릉의 남서면에 해당한다. 유적의 동쪽으로는 조만강(潮滿江)이 흐르는데, 조만강은 김해시를 관류하는 해반천(海畔川)과 합류하여 서낙동강(西洛東江)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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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에 있는 삼국 시대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능묘. 김해 수로왕릉(金海 首露王陵)은 가락국 시조인 수로왕(首露王)[?~199]의 무덤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가락국기(駕洛國記)」에 따르면, 수로왕은 기원후 42년에 즉위하여 199년 사망하였다. 이에 백성들이 장사를 지내기 위해 대궐의 동북쪽 평지에 빈궁(殯宮)을 세웠는데, 이를 ‘수릉왕묘(首陵王廟)’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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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 가락국 수로왕비 허황옥의 능묘. 김해 수로왕비릉(金海 首露王妃陵)은 가락국 시조인 수로왕(首露王)[?~199]의 비 허황옥(許黃玉)[?~189]의 무덤으로 전한다. 『삼국유사(三國遺事)』「가락국기(駕洛國記)」 후한 영제 중평 6년 기사 3월 1일자에 의하면, 189년 왕후가 세상을 떠나니 나이가 157세였으며, 김해 구지봉(金海 龜旨峯)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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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청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통일 신라 시대·조선 시대의 고분군 및 취락 유적. 김해 시례리 고분군(金海 詩禮里 古墳群)은 김해시 진례면 청천리 산102번지에 있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접한 진례분지(進禮盆地)의 북서쪽에 자리하는데, 비음산(飛音山)[486m]과 응봉산[284.4m]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완만한 비탈에 해당한다. 산지의 낮은 구릉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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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삼국 시대 고분군. 김해 양동리 고분군(金海 良洞里 古墳群)은 초기 국가 시대~삼국 시대의 널무덤[목관묘]과 덧널무덤[목곽묘], 돌덧널무덤[석곽묘], 독무덤[옹관묘]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진 고분군으로, 김해 지역 정치체의 형성과 성장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또한 김해 양동리 고분군 조영 집단의 생활 유적인 김해 유하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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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시례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김해 예안리 고분군(金海 禮安里 古墳群)은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369-6번지에 있다. 소구릉인 마산[12.2m]의 남쪽 경사면과 이어지는 낮은 구릉에 자리하는데, 육계사주(陸繫沙洲) 지형에 해당한다. 북서쪽에서 까치산[341.6m]이, 북동쪽에서 백두산[354.3m]이 에워싸고 있고, 북쪽으로는 소하천인 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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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의 김해 원지리 고분군 중 3호분과 4호분. 김해 원지리 고분군(金海 元支里 古墳群)은 현재까지 총 9기의 봉토가 확인되었다. 그중 김해 원지리 3호분(金海 元支里 三號墳)은 고분군 내에서 가장 큰 봉토를 가진 앞트기식 돌방무덤으로 밝혀졌으며, 김해 원지리 4호분(金海 元支里 四號墳)은 움무덤이나 유물만 부장한 딸린덧널[부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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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김해 원지리 고분군(金海 元支里 古墳群)은 6세기 금관가야 후기에 조성된 지배층의 묘역이자 김해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봉분(封墳)을 갖춘 고총(高塚) 고분군이다. 최근 발굴 조사와 정밀 지표 조사를 통해 봉토의 하단부에 돌[護石]과 도랑을 돌린 앞트기식 돌방무덤임이 밝혀졌으며, 주 능선을 따라 13기의 봉토분이 열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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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유하동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김해 유하리 전 왕릉(金海 柳下里 傳 王陵)은 장군총(將軍塚) 혹은 가락의 제2대 거등왕(居登王)의 무덤으로 전해졌지만, 발굴 조사 결과 김해 지역이 신라에 영역화된 이후의 고분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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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김해 퇴래리 산8번지 유적(金海 退來里 山八番地 遺蹟)은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산8번지에 있다. 발굴 조사 구역은 퇴래미산 정상[151.4m]을 정점으로 하여 방사상으로 뻗은 가지 능선 가운데 동쪽 비탈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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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에 있는 삼국 시대~통일 신라 시대 고분군. 김해 화정 고분군(金海 花亭 古墳群)은 삼국 시대 가야의 구덩식 돌덧널무덤이 중심이지만, 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다양한 무덤과 함께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및 집자리, 삼국 시대의 숯가마, 조선 시대의 건물터 하부 구조 등의 생산·생활 유구도 확인된 복합 유적이기도 하다. 고분은 삼국 시대 가야의 독무덤을 비롯하여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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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 김해구산동백운대고분(金海龜山洞白雲臺古墳)은 김해시 대성동 21-2번지, 분성산(盆城山)의 서남쪽 기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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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명법동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김해칠산동고분군(金海七山洞古墳群)은 김해시 명법동 산11-1번지에 있다. 김해 시가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5㎞ 떨어진 곳에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칠산[89.8m]이 있는데, 칠산의 정상부를 따라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다. 발굴 조사된 구간은 칠산 구릉의 중앙부에 해당한다. 같은 구릉의 북동쪽에는 칠산동 조개더미가, 북서쪽으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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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죽곡리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죽곡리 고분군(竹谷里 古墳群)은 삼국 시대 가야의 구덩식 돌덧널무덤을 비롯하여 독무덤과 덧널무덤, 돌방무덤 등 다양한 무덤이 확인된 5세기 대 금관가야의 중소형 고분군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유적이다. 또한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이 조성된 이후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분묘도 다수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시기의 무덤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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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퇴래리 고분군(退來里 古墳群)은 1984년 이후 10여 차례 발굴 조사하였으며, 조사 결과 삼국 시대의 덧널무덤[목곽묘]과 돌덧널무덤[석곽묘], 항아리 무덤[옹관묘] 등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은 토기류와 철기류가 대부분인데 지배층의 위세품은 상대적으로 미약하다....
관방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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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흙이나 돌·나무로 쌓은 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방어 시설. 성곽(城郭)이란 ‘내성(內城)’과 ‘외곽(外郭)’의 합성어인데, 여기서 ‘곽(郭)’은 내성 주위에 설치된 외성(外城)·나성(羅城)·나곽(羅郭) 등을 지칭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성곽은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축성되었는데, 산지가 많은 지형적인 요인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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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후기에 축조된,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대성동·동상동·서상동에 걸쳐 있는 읍성 터. 김해 고읍성(金海 古邑城)은 통일 신라 시대부터 김해읍성(金海邑城)이 축조되기 전까지 김해 지역의 군사적·행정적 중심지 역할을 하였던 토성이다. 구 김해 시가지를 둘렀던 평산성-포곡식-이며, ‘기단 석축형 판축 토성(基壇 石築型 版築 土城)[성벽 가장 아래쪽에 돌을 놓고 그 위로 판축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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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에 있는, 삼국 시대 금관가야가 쌓은 보루의 터. 김해 나전리 토루(金海 羅田里 土樓)는 5세기 후반~6세기 전반에 사용된 금관가야의 보루이며, 주변에서도 다수의 보루가 확인되었다. 보루의 성벽에는 한 차례 고쳐 쌓은 흔적이 남아 있다. 내부는 주거 지역과 의례 및 저장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보고서에는 보루의 구조를, 목책 도니성(木柵 塗泥城)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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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축 산성. 김해 마현산성(金海 馬峴山城)은 신라가 삼랑진에서 김해 시내와 연결되는 교통로를 통제하기 위해 마현마을 뒤편에 솟은 독뫼에 축조한 석축 산성이다. 조선 시대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 성지조(城地條)에 “마현산성(馬峴山城)은 김해부 읍치(邑治) 북쪽으로 30리[약 11.7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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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분산에 있는 신라 시대~조선 시대 퇴뫼식 석축 산성. 김해 분산성(金海 盆山城)에 대한 학술 조사는 1998년 동아대학교 박물관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김해시는 분산성 복원 사업 일환으로 총 여덟 차례의 시굴·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성벽과 성문, 성 내부의 대체적인 구조를 밝혀 냈는데, 현재까지의 조사만으로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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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와 송정리에 걸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토성 터. 김해 신안리 토성(金海 新安里 土城)은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와 송정리 일원에 있었던 복합성으로, 송정리 토성이라고도 불렸다. 연구자와 조사 기관에 따라 두 토성을 동일한 성곽으로 보기도 하고 별개의 것으로 파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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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에 있는 신라 시대 퇴뫼식 석축 산성. 1988년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해 김해 양동산성(金海 良洞山城)에 대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고, 이후 2006년 ‘김해 양동산성 보수 정비 계획’에 따라 경남문화재연구원에서 정밀 지표 조사를 진행하였다. 2008년에는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 조사를 하였으며, 2010년에는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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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에 있는 신라 시대 김해 양동산성의 동문 터. 김해 양동산성(金海 良洞山城) 동문은 6세기 신라가 축조한 퇴뫼식 석축 산성인 양동산성 동쪽 성벽 중앙에 설치되었던 성문이다. ‘양동산성’이라는 이름은 행정 구역과 관련이 있다. 조선 시대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가곡산성(歌谷山城)은 부의 서쪽 20리[7.85㎞]에 있다. 돌로 쌓았으며, 둘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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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망덕리에 있는 금관가야의 목책성 터와 신라의 포곡식 석축 산성 터. 김해 천곡성(金海 泉谷城)은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성곽의 명칭만 언급될 뿐, 성의 규모와 축조 재료에 대한 기록은 없다. 일제 강점기 자료에도 ‘천곡성’으로 나와 있으며, 이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에서는 산성의 위치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천곡성과 신기산성을 별도의 산성으로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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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과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의 경계 비음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에 축조하였다고 추정하는 석축 산성. 창원 진례산성(昌原 進禮山城)의 축조 시기와 주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나, 현재까지 축조 시기와 목적에 대해 의견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진례성(進禮城)에 대한 문헌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신라본기」와 「열전」 견훤조에 실린 것이 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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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흙에 열을 가하여 기물을 굽기 위해 축조한 가마가 있었던 터. 가마란 기물(器物)을 굽기 위해 축조한 구조물로, 다양한 종류의 토기·도기·자기·벽돌·기와 등을 가마를 이용하여 생산하였다. 가마는 한데 시설에서 시작하여 점차 불을 다루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구덩이를 파서 만든 수혈식 가마→지하식 가마→반지하식 가마→지상식 가마로 변화하였다. 발굴 조사된 가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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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사찰이 존재하였던 자리. 사찰이란 불교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올바로 수립하며 그 진리를 널리 선양하고 구현하는 장소인데, 이러한 사찰이 있던 장소를 절터[寺址]라고 한다. 김해 지역에는 고대부터 불교가 전래되었으므로 수많은 사찰이 창건되어 불교 신행의 공간이 되었다. 문헌 기록만 보아도 가야 시대 왕후사(王后寺)의 창건 이후 흥국사, 진국사, 신국사, 은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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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감노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김해 감로사(甘露寺)는 1237년(고종 24) 해안(海安)이 창건하였으며, 1266년(원종 7)부터 약 6년간 원감국사(圓鑑國師) 충지(冲止)가 주지로 주석하였다. 1407년(태종 7) 전국의 총 88개 명찰(名刹)을 자복사(資福寺)로 지정할 때 문경 사자사, 하동 양경사 등과 함께 자은종 17개 사원 중 하나로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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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덕산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조선 전기의 절터 유적. 김해 덕산리 절터 유적은 남북국 시대~조선 시대 전기에 존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을 참고하면, 폐사 시기는 14세기 말이나 늦어도 15세기 중후반은 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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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에 있는 고려 후기~조선 전기 분청사기 가마터. 김해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는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502-1번지 대감마을에 있다. 장척산(長尺山)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서쪽 구릉 비탈부에 해당한다. 북쪽으로는 대포천이 서에서 동으로 흘러 낙동강(洛東江)과 합류하고, 서쪽으로는 내동천이 북쪽으로 흘러 대포천에 합류한다. 대포천의 지류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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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객사의 후원 터. 김해객사후원(金海客舍後苑)은 고려 시대~조선 시대 객사 뒤편에 관에서 조성한 관영 원림(園林)이다. 조선은 한양 도성(漢陽 都城)을 성리학적 예절 질서가 반영된 도시를 만들면서 지방의 도시들도 이와 유사하게 만들고자 하였다. 따라서 지방에도 임금과 궁궐을 상징하는 객사(客舍)를 조성하여 국왕의 권위를 나타냈다....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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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흥덕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김해 망월석탑(金海 望月石塔)은 본래 흥덕사에서 동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망천마을의 남쪽 탑골 암자 터에 있었는데, 1982년 흥덕사를 세우면서 경내로 옮겼다. 기단부와 지붕돌, 탑신부 일부가 남아 있던 것을 현재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김해 망월석탑을 사왕도 석탑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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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김해 안곡리 삼층석탑(金海 安谷里 三層石塔)은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절터에 남아 있는 고려 시대 석탑이다. 본래는 지대석(址臺石)과 하층 기단석, 상층 기단 갑석, 1층 탑신석과 1층~3층 옥개석(屋蓋石)이 남아 있었는데, 2001년 새로운 부재를 더해 2.8m로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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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영구암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김해 영구암 삼층석탑(金海 靈龜庵 三層石塔)은 영구암(靈龜庵) 대웅전 앞에 자리한다. 영구암은 멀리서 본 정상의 능선이 거북이와 닮았다고 하여 ‘영구암’으로 이름 지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가락국 시기 허황옥(許黃玉)[?~188]의 오빠 장유화상(長遊和尙)이 서림사[현 은하사(銀河寺)]와 동림사를 창건할 때 영구암도 창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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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대청동 장유암에 있는, 고려 후기~조선 전기에 건립한 장유화상의 사리탑. 김해 불모산(佛母山) 정상 장유암(長遊庵)에 있는 김해 장유화상 사리탑(金海 長游和尙 舍利塔)은 가락국 수로왕 비 허황옥(許黃玉)[?~188]의 오빠로 전하는 장유화상(長遊和尙)[속명 허보옥]의 사리를 모신 탑이다. 장유화상은 허왕후와 함께 가락국에 도착한 후 장유산에 연화 도장을 열어 불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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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 김해 수로왕비릉 경내 파사각에 있는 삼국 시대 석탑. 파사석탑(婆娑石塔)은 범어로 ‘바사석탑’이라고 하는데, 진실한 도리, 일체의 지혜가 현증한다는 뜻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기원후 48년 수로왕(首露王)[재위 42~199]의 왕비 허황옥(許黃玉)[?~188]이 아유타국(阿踰陁國)에서 바다의 풍랑을 잠재우기 위해 배에 싣고 온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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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내덕동에 있는, 김해 3·1운동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탑. 1919년 3월 30일 밤 10시 당시의 김해군 김해면 중앙 거리에서 시작된 김해 지역 독립 만세 운동의 영향으로, 같은 해 4월 12일 장유면 무계리[현 김해시 무계동] 장날에 3,000여 명의 군중이 모여 3·1 독립 만세 운동을 하였다. 이에 김해군 장유면 무계리 장터 3·1 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하...
근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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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에 건립된 진영역 역사. 진영역(進永驛)은 1905년(고종 42) 5월 13일 군용 철도로 개통되어 1907년(순종 1) 마산선 보통역으로 개시된 김해 지역 최초의 철도역이다. 경전선의 물류 기점으로 철도 여객 및 물류 수송을 담당하였는데, 2006년 5월 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고, 2010년 9월에는 화물 취급도 중지되어 현재는 폐역(廢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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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에 있는 개항기 묘단. 김해 사충단(金海 四忠壇)은 임진왜란 때 김해성(金海城)에서 전사한 의병장 송빈(宋賓)과 이대형(李大亨), 김득기(金得器), 유식(柳湜) 등 사충신(四忠臣)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묘단(廟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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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수문. 주천갑문(注川閘門)은 무라이 키치베에[村井吉兵衛]가 낙동강(洛東江) 유역의 황무지를 매입 및 개간하여 29만 7520.66㎠[900만 평]의 무라이농장을 경영하면서, 낙동강의 역류와 홍수로부터 농장을 보호할 목적으로 주천강(注川江)에 설치한 수문이다. 무라이농장은 수해를 막기 위해 주천강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물을 막고 갑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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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에 있는, 김해 분산성 내 불망비와 축성 사적비를 보존하기 위해 건립한 비각. 충의각(忠義閣)은 김해시 어방동 산9번지 일원의 김해 분산성(金海 盆山城) 남동쪽에 위치하며, 뒤편으로는 사찰 해은사(海恩寺)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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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실. 취정재(就正齋)는 김해도호부사를 지낸 조선 후기 문신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을 기리기 위해 지역 후학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허전은 1864년(고종 1)~1866년(고종 3) 김해도호부사를 지내며 지역민을 교화하고 선비들을 지도하였다. 1864년 문도들이 취정회를 결성하여 허전과 함께 학문을 연마하였다. 1866...
기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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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어서각. 김해 선조어서각(金海 宜祖御書閣)은 임진왜란 때 선조가 왜구의 포로가 된 백성을 구하라고 적은 한글 교서(敎書)를 보관하기 위해 의병 권탁(權卓)[1544~1593]의 후손들이 건립한 건물이다. 임진왜란 초기 왜군은 부산진성(釜山鎭城)과 동래읍성(東萊邑城)을 점령한 다음 내륙으로 확장하여 조선을 점령하기 시작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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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은하사에 있는 조선 후기 법당. 신어산(神魚山)[631m]에 자리한 은하사(銀河寺)는 인도 승려 장유화상(長遊和尙)이 창건한 절로 전해지는데, 장유화상은 금관가야를 개국한 수로왕(首露王)의 왕후 허황옥(許黃玉)의 오빠이다. 전설에 의하면, 서림사(西林寺)는 인도의 안녕을 기원한 절이며 서림사 동쪽에 있는 동림사(東林寺)는 금관가야의 국운을 축원한 절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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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금관가야를 건국한 수로왕의 신화가 전해 오는 사적지. 김해 구지봉(金海 龜旨峯)은 다른 이름으로 ‘구수봉(龜首峯)’ 또는 ‘구봉(龜峯)’이라고도 부른다. 『삼국유사(三國遺事)』「가락국기」에 기록된 수로왕(首露王)[?~199]의 가락국 건국 신화의 배경 장소로 전해지며, 옛 김해 지역을 조망하던 낮은 구릉이었다. 수로왕의 도래와 금관가야의 건국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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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에 있는 삼국 시대 및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생활 유적. 김해 가야인 생활 체험촌 부지 내 유적(金海 加耶人 生活 體驗村 敷地 內 遺蹟)은 삼국 시대의 토성 및 생활 유적과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하천 유적으로, 김해 가야인 생활 체험촌 부지에 포함되어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 의해 문화재 조사가 이루어졌다. 유구의 존재 유무와 분포 범위 확인을 위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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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동에 있는 조선 시대 무덤의 석물. 김해시 삼문동에는 가락국의 왕릉이 있었다고 전하는 능동마을이 있다. 김해 능동석인상 및 상석은 고분 앞에 있으며, 석인상 2기와 상석 1기로 모두 3기가 남아 있다. 석인상은 무덤 앞이나 좌우에 세우는 돌로 만든 인물상으로, 무덤을 지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8세기경 당나라의 영향을 받아 무덤 주변에 석조물을 배치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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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 유향소 건물. 회로당(會老堂)은 15세기에 김해 유향소(留鄕所) 건물로 건립하였으며, 18세기에 김해 수로왕릉(金海 首露王陵) 곁으로 이건되어 재사(齋舍)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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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외동에 있는 조선 후기 김해부 지방 관리들에 대한 선정비군. 김해부 선정비군(金海府 善政碑群)은 1642년(인조 20)~1901년(고종 38) 조선 시대 행정 구역이자 지방 관청인 김해부(金海府)에 근무하였던 부사와 병마절도사, 영장 등 지방 관리들이 임무를 마치고 돌아갈 때, 백성들이 이들의 선정과 은덕, 공을 기리기 위해 세웠던 생사당(生祠堂), 휼군(恤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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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의 핵심 취락이자 왕성 유적. 김해 봉황동 유적(金海 鳳凰洞 遺蹟)은 기원전 2세기 대부터 기원후 6세기 대까지 가락국의 기원과 발전상을 보여 주는 핵심 취락이자 왕성(王城)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80여 차례 이상 발굴 조사하였다. 1907년(순종 1)과 1914년, 1915년, 1917년, 그리고 1920년과 1922년,1934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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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하계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복합 유적.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에서 하계농공단지 건립 부지에 대한 문화재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삼국 시대의 토기 조각이 확인되었다. 이에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은 2009년 2월 9일~동년 4월 29일 시굴 조사를 실시하여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생활 유적을 확인하였다. 이후 같은 해 7월 27일~그해 12월 1...